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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길봉수대 - 서생포 방면의 군사정보를 중앙으로 알리는 옛 통신시설의 하나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산51-1

이 유적은 서생포 방면의 군사정보를 중앙으로 알리는 옛 통신시설의 하나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되 일정하게 조직된 봉수망을 따라 전달되었다.
불빛과 연기의 숫자에 따라 위급한 정도가 정해져 있었고 이나 궂은 날씨로 신호가 불가능하면 봉수대를 지키던 군사가 뛰어가서 다므 봉수대에 알렸다.
전국의 봉수망은 크게 다섯갈래의 원봉이 있고, 원봉에 연결되는 간봉이 있었는데 간봉은 주요 봉수망으로 각처의 군사정보를 알리는 곳이었다.
경상도 지역에는 원봉 34개소에 90개의 간봉이 있는데, 이중 하나가 바로 이곳이다.
이곳에서는 동쪽으로 하산, 북쪽으로는 가리산의 봉화대가 연결되었으며, 경주지역을 거쳐 중앙으로 연결되었다.
봉수망은 고려시대에 정비되고 조선 세종때에 완비되었는데 이곳도 세종때 봉화대를 만들던 규칙과 일치하고 있다.
중앙의 봉돈은 높이 2.4m 지금 9m 의 돌로 쌓은 것으로 그 바깥으로 높이 1.5m 너비 1.5m 지름 30m쯤의 돌로 쌓은 담장과 지름 40m쯤의 담장이 바깥과 구분하여 나타내고 있다.
각처에 남아 있는 봉수대들 가운데 비교적 원래의 보습을 잘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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