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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사 - 남한산성과 함께 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찰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광주군 중부면 22-1

조선<朝鮮> 인조<仁祖> 2년(1624) 남한산성<南漢山城>의 축성<築城>이 시작되어 8도<八道>의 승군<僧軍>들이 축성 역<役>에 가담하게 되자 인조<仁祖> 3년(1625)에 승도청<僧徒廳>을 두고 각성대사<覺性大師>를 8도도총섭절제중군주장<八道都摠攝節制中軍主將>에 임명하여 각도의 승국을 동원케 하고 이들을 감독하며 보살피게 하였다. 축성 후에도 이곳에 승군을 주둔시키고 항시 수성<守城>에 필요한 훈련을 계속하게 하였으며 이 승군들을 위하여 전부터 있던 망월사<望月寺>, 옥정사<玉井寺> 외에 개원사<開元寺>, 한흥사<漢興寺>, 국청사<國淸寺>, 장경사<長慶寺>, 천주사<天柱寺>, 동림사<東林寺>, 남단사<南壇寺> 등 새로운 사찰들을 세웠다. 이 9개의 사찰 중 장경사<長慶寺>만이 남아 있어 남한산성<南漢山城>과 함께 호국<護國>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웅전<大雄殿>은 조선<朝鮮> 후기<後期> 다포계<多包系> 양식<樣式>의 팔작지붕으로된 건물이며 요사<療舍>채 3동<三棟>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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