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림공원 -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하동송림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남해고속도로 하동IC를 나와 송림공원을 지나서 쌍계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3월 말이면 벚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여름철엔 전국 최고의 맛이라는 하동 배가 일품이고 배밭이 강변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송림공원은 조선조 영조 21년(1745)에 방풍과 방사를 목적으로 섬진강변에 식제하였던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이 되었다. 숲의 면적은 26,000㎡에 달하고 1,00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져 있다. 숲안에는 궁도장인 하상亭이 자리잡고 넓은 백사장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곱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물결이 구비도는 흐름에는 향수가 어리고 시인 묵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공원 내에는 궁도장인 하상亭이 자리잡고 넓은 백사장 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곱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물결이 구비도는 흐름에는 향수가 어리고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원기소 같이 활력을 주는 공원이다. 송림공원은 도 기념물 제55호 및 하동 군립공원 1호이다.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 - 하동IC - 섬진교 - 19번 국도 - 송림공원

● 하동읍에서 2번 국도를 따라 광양으로 오다보면 섬진강을 건너는 섬진교가 나온다. 이 섬진교 바로 왼쪽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 버스터미널에서 송림까지의 거리는 약 1.4㎞이며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