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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대웅전 - 쌍계사의 웅장한 대웅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산47-1

진감선사가 신라 문성왕 2년(840)에 초창한 이래 조선조 인조 19년 (1641) 벽암(각성) 스님의 중수와 영조 11년(1735) 법훈스님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에는 세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중앙이 본존불 석가모니불, 좌측에 아미타불, 우측이 약사여래불이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법당이나 기둥이 높아서 웅장해 보이는 건물이 다. 정면 5칸중 좌우칸의 두칸은 주간을 좁혀서 두짝씩 정자살문을 달았고, 가운데 3칸에는 각각 4분합의 빗살문을 달고 그 위에 교창을 달았다. 이와같이 기둥사이의 거리에 따라 공포(내외 3출목)도 중앙 3칸에는 2개씩이고 좌우칸에는 1개씩 비치하였다. 법당의 중앙 뒷편에는 불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정자각 모양의 닷집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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