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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 인물상, 동물상, 기타 배 같은 물상들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본문

문화ㆍ행사/국보

반구대암각화 - 인물상, 동물상, 기타 배 같은 물상들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여행정보 넥스루비 2012. 8. 9. 19:11

반구대암각화는 1971년 동국대학교 불적조사단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경된 이후 지금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무화재로서 울산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암각화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발견히후 1975년 등 몇차례 걸쳐 암각화를 조사하였고 1984년에 종합적인 조사보고서가 간행되는 등 그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면서 1995년 6월 23일 국보 285호로 지정되었다.

암벽에 그림을 그리는 풍습은 서양에 있어서는 구석기시대 후기부터 있었다. 그 그림들은 채색으로 된 사실적 동물화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는 바위에 새긴 암각화도 나타나고 있다. 암각화는 신석기시대에도 계속되지만 청동기시대에 이르러서 북부 유라시아 대륙전역에 걸쳐 크게 성행하게 된다.

특히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서북 러시아 해안에 이르는 암석에 음각한 암각화가 유행하여 이 그림에는 사람과 배, 말, 사슴, 물개, 새, 뱀같은 짐승과 일륜(日輪), 발자국, 원문(圓文) 등의 도형이 뒤섞여서 그려졌다. 이러한 스칸디나비아반도 지방의 암각화는 서기전 6백년경을 정점으로 급히 쇠퇴하였으나 그러한 암각화는 시베리아 동쪽으로 뻗어 예니세이강반(江畔)의 타카르문화나 몽고 알타이지방에도 존재하고 있다. 타카르문화는 서기전 7백년에서 2백년까지 계속된 청동기문화로써 우리 나라 청동기문화는 여기에 연결되는 것이라 한다.

대곡리의 각화는 1970년∼1971년에 찾아낸 것으로 여기에는 고래, 거북 등의 물고기와 사슴, 범, 곰, 멧돼지, 토끼, 여우 등의 짐승, 사람, 배, 그물, 울 같은 것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평면그림과 선그림으로 되어 있는데 이 두 그림은 조각한 시기에도 구별되는 것이라 한다.

먼서 새긴 것이라 하는 평면 그림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고래중심의 물고기그림
1) 남근(男根)을 내밀고 있는 남자와 세 마리의 거북
2) 새끼고래를 업고 있는 어미고래
3) 작살을 맞은 고래
4) 물을 뿜고 있는 고래
5) 팔과 다리를 크게 벌리고 있는 여자
6) 배그림과 고래잡이 장면

2. 사슴중심의 짐승그림
1) 사슴그림
2) 고래와 두 마리의 물개
3) 남근을 내민 남자와 멧돼지
4) 남근을 내민 남자와 고래
5) 사슴과 방패든 남자

평면화를 그렸던 집단들이 떠나고 난 뒤에 또 다른 집단들이 와서 선(線)그림을 덧그린 그림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교미하는 그림과 속보기수법 그림
2. 거꾸로 뒤집혀 그려진 큰고래
3. 고래의 분배(分配) 그림
4. 그물과 울, 그 안의 짐승
5. 많은 구멍이나 줄이난 짐승들
6. 사람얼굴

이와 같은 그림에는 많은 고래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돌고래, 향유고래, 솔피, 큰고래, 혹등고래, 흰긴수염고래 등의 6종에 달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울산의 마단들이나 왕생이들은 물론이고 관상들까지도 옛날에는 모두 바다였음으로 고래떼가 태화강의 넓내까지도 올라갔으리라 생각된다.
이 그림에 성기를 내민 남자와 세 마리의 거북이 그림이나, 교미하는 멧돼지그림, 배가 부른 잉태한 사슴그림 등을 본다면 풍요한 생산을 비는 주술적인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암각화는 고기잡이와 사냥에 있어서 성공과 풍성한 수확은 물론 죽은 고기와 짐승들의 위령을 위한 의식장(儀式場)이었을 것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기잡이와 사냥을 위한 교육장이었으리라 보는 견해도 있다.
대곡리 암각화의 그린 연대의 추정은 신석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인 원삼국시대로 보는 다양한 추정이 있으나 철기를 사용치 않으면 그러한 그림을 쪼을 수 없는 점을 들어 쇠의 사용이 보편화 된 원삼국시대의 것으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암각화란 What is Petroglyphs ?

'암각화' 또는 '바위그림'은 글자 그대로 바위 위에 다양한 기술로 그려진 모든 그림을 뜻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과 시대에 걸쳐서 나타나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예술 표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 전화 : 052-276-4293

■ 홈페이지 : http://www.ulju.ul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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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20, 124]번을 타고 [신복]에서 [513, 313, 515]번으로 갈아타고 [언양]에서 하차하여 [365, 369, 361]번을 타고 [반구대입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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