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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 회재( 晦齋 ) 이언적 선생을 봉향하고 있는 서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성리학자< 性理學者 >이며, 동방5현< 東方五賢 >의 한 사람인 회재< 晦齋 > 이언적< 李彦迪 >(1491∼1553) 선생을 봉향< 奉享 >하고 있는 서원< 書院 >이다. 이 서원은 선생의 사후< 死後 > 19년만인 선조< 宣祖 > 5년(1572) 경주부윤< 慶州府尹 > 이제민< 李齊閔 > 등에 의해 창건되고 이듬해에 옥산서원< 玉山書院 >이라 사액< 賜額 >되었다. 

경내< 境內 >에는 사당< 祠堂 >인 체인묘< 體仁廟 >를 비롯 강당< 講堂 >, 구인당< 求人堂 >, 동·서재< 東·西齋 >(민구재< 敏求齋 >·암수재< 闇修齋 >), 무변루< 無邊樓 >, 정문< 正門 >인 역락문< 亦樂門 >과 신도비각< 神道碑閣 >, 어서각< 御書閣 >이 있으며 건물의 편액< 扁額 >은 명필인 이산해< 李山海 >, 한석봉< 韓石峰 >, 김정희< 金正喜 > 등의 글씨로 유명하다. 

서재< 西齋 >인 암수재< 闇修齋 >에는 총 866종< 種 > 4,111책< 冊 >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는데 그중 『삼국사기< 三國史記 >』, 『해동명적< 海東名蹟 >』은 보물< 寶物 >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밖에 선생의 저서 친필과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 등은 문집판각< 文集板閣 >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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