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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충신죽죽비 - 삼국통일의 초석 신라충신 죽죽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152 비각의 현판은 "신라충신 죽죽지비"라 하였다. 즉 신라 선덕왕대에 활동하였던 충신 죽죽의 충절을 기리는 석비이다. 그는 오늘날의 합천 지역인 대야주 사람으로 그의 부친은 찬간학열로 알려져 있다. 비문과 삼국사기 등의 기록에 따르면 죽죽은 사지가 되어 대야성 도독 김품석의 휘하에 있던 선덕여왕 18년(642) 8월에 백제 1만 대군의 습격을 받아 대야성이 위태로워졌다. 그 틈을 타 성주 금일은 적과 내통하여 민심은 매우 교란되었다. 이에 품석은은 죽죽이 끝까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성문을 열고 나아가다 적의 복병에 패망하자 처자를 죽이고 자결하고 말았다. 다시 죽은 나머지 병사를 거두어 이름 그대로 대나무와 같은 절개를 지켜 끝까지 굴하지 않고 항전하다 전사하기에 이르렀다...
문화ㆍ행사/사적
2007. 8. 7.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