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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Travel
부산 서구를 병풍처럼 받쳐주고 있는 구덕산은 일명 두송산이라고도 하며,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과 북구 학장동, 사하구 당리동의 경계에 걸쳐 있다. 구덕산의 해발은 562m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숲이 울창하여 산림욕을 하기에 좋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대신공원과 꽃마을, 구덕수원지, 내원정사 등을 품고 있다. 비교적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황령산에 이은 대표적인 진산 중의 하나로 태백산맥의 말단 금정산 줄기 끝자락에 위치하고 북동쪽으로는 엄광산에, 남서쪽으로는 시약산에 각각 이어져 있다.구덕산은 그 자체도 좋지만 산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더불어 중앙부두, 영도, 자성대 부두, 감천항 등 부산의 항구가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
태백산맥이 동해를 연모하며 내달리다가 마지막으로 힘을 다한 곳에 1,000m가 넘는 8개의 거대한 산들이 솟았는데, 그 산세가 험준하면서도 빼어나 마치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영남 알프스'라고 부른다. 능동산은 이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산의 높이도 1,000m를 넘지 못하는 평범한 산이다. 가지산 도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는 능동산은 봄철에는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보다, 산나물을 캐러오는 등산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 영남알프스의 중심점에 있는 산이라 종주 하기가 벅찬 초보 등산인이 힘들지 않게 영남알프스를 맛볼 수 있는 산이다. 영남 알프스에는 이름에 걸맞게 사자평, 얼음골, 대곡리 암각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식장산은 대전의 동쪽에 자리잡고 서서 시내와 대청호를 굽어본다. 정상에 서면 속리산, 덕유산, 운장산, 대둔산, 계룡산 등 유명산들이 한눈에 조망된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를 나누는 경계였다고 한다. 이때 한 장군이 이 산에 군량미를 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무성한 숲으로 뒤덮인 산은 골짜기, 저수지, 바위, 사찰 등을 자락에 감추고 있다. 주봉 아래엔 고산사 식장사 개심사, 독수리봉 아래엔 귀절사가 불심을 돋운다. 등산로가 다양하게 개발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 대중교통 ●세천행 621, 630, 640번 시내버스 5분 간격 운행. 산내쪽으로는 501, 510, 520번 시내버스 3분 간격 운행. 산 이름의 유래 옛날 이 산 자락에 가난하지만 효성이 지극한 젊은 부부가 살았다. 이 부부는 ..
만인산이라는 이름은 산세가 만길이나 높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이 산에는 태조의 탯줄을 묻었다는 태봉재가 유명하다. 동국여지승람 진산군편 산천조에는 "산은 군의 동쪽 20리에 있다. 성봉이 있는데 땅은 두텁고 물이 깊으며 봉우리가 우뚝 솟은 모양이 연꽃처럼 생겼다해서 태조의 태를 묻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최근들어 산길이 정비되고 휴게시설이 많이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림도 잘 가꿔져 있다. ◇ 대중교통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대전행 직행버스 5분 간격 운행. 대전에서 501, 520번 시내버스 이용.문의처 : ☎ (042) 273-1945 [등반코스]
구봉산은 '대전8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산세가 아름답다. 산이름은 아홉개의 바위봉우리로 된 산이라해서 붙여졌다. 주봉인 천왕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은 모두 깎아지른듯 험해서 근접이 쉽지 않다. 신선이 바둑을 두는 걸 구경하던 나무꾼이 정신을 차려보니 도끼자루가 썩어있었다는 전설이 담긴 신선봉도 구봉산에 있다. 봄이면 바위벽 틈새에 진달래가 흐르러지고 여름엔 녹음, 가을엔 단풍이 산을 물들인다. 구봉산 종주는 쉽지않다. 바위 봉우리를 차례로 오르내리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에 섰을 때의 성취감은 더 크다.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과 덕유산까지 보인다. ◇ 승용차 ●전주 ⇒ 진안 ⇒ 주천 ⇒ 상양명 ◇ 대중교통 ●좌석버스 : 201, 201-1 ●일반버스 : 230, 231, 232, 23..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 도읍을 정할 때 풍수지리학적으로 낙산을 '좌청룡' 인왕산을 '우백호'로 보았다고 한다. 산 이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서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을 뒤덮은 바위는 뾰족바위가 거의 없고 대부분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어 편안한 아름다움을 준다. 매바위, 전바위, 모자바위, 범바위, 치마바위, 기차바위, 지렁이바위, 이슬바위 등 제각각 사연을 간직하고 있음직한 바위들도 많다. 약수터가 많아 아침이면 약수를 뜨러오는 시민들이 줄을 잇는다.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성벽의 잔재가 남아있기도 하다. 등반코스 대부분이 2~3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어서 휴일이면 가족단위 산행객들이 모여든다. ◇ 대중교통 ●전철 3호선 이용. 경복궁역, 독립문역, 홍제역에서..
도봉산은 '경기의 금강'으로 불린다. 계절마다 각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의정부 등에 걸쳐 있다. 기암괴석과 뾰족이 솟아오른 화강암 봉우리들은 자연의 수석전시장을 만들고 있다. 자운봉을 필두로 만장봉, 우이봉, 선인봉, 주봉 등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서있다. 계곡도 바위봉우리 못지 않은 절경을 연출한다. 원도봉계곡, 회룡골, 어두니골, 용어천계곡, 오봉계곡, 송추계곡 등은 여름이면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승용차 ●서울 ⇒ 의정부 ⇒ 호원동 ⇒ 신흥보건전문대학 ⇒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중부고속도로 ⇒ 퇴계원I.C ⇒ 퇴계원 ⇒ 전도치 사거리(좌회전) ⇒ 의정부 ⇒ 호원동 ⇒ 신흥보건전문대학 ⇒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 ..
남산은 서울도심의 허파다. 시내에 자리잡고 앉아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콘크리트숲의 삭막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지친 도시민에게 넉넉한 가슴을 벌리고 휴식처를 제공해줌은 물론이다. 남산은 서울의 상징이라할 서울타워와 동물원, 식물원, 국립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보듬고 있다. 남산순환도로와 산책로도 잘 정비돼 있어 가족나들이와 데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산이다. 정상의 전망대는 시야가 툭 트여 맑은 날이면 인천 앞바다까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의 면면과 서울시가지를 내려다보는 것도 좋다. [찾아가는길] ◇ 대중교통 ●지하철 : 1,3,4호선 이용. 서울역, 숙대입구역, 명동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에서 하차. ●시내버스 : 79-1, 83, 83-1번 이용, 남산도서관 앞하차. [남산골한옥마을..
기암절벽의 산. 전설이 살아 숨쉬는 산. 은거의 산. 주왕산은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주왕(周王)이란 사람 이름이라고 한다. 중국 진나라 주왕이 이곳에서 은거하면서 진나라 회복을 도모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주왕과 관련한 자연유적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주왕굴(주왕이 숨어 있었던 곳), 무장굴(주왕의 군사가 무기를 숨겼던 곳), 연하굴(군사 훈련장), 범굴(주왕의 시체를 화장한 곳)등이 그것이다. 신라시대 주왕산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고 하여 석병산(石屛山)으로 불렸다. '경북의 소금강'이란 별칭도 기암절벽과 관련있다. 연화봉, 장군봉, 촛대봉, 관음봉과 기암, 시루봉, 석병암, 학소대, 급수대, 망월대 등이 유명하다. 한때 피난 온 사람들이 숨어 살았다고 하여 대둔산(大遁山), 신라 왕족..
월출산 천황봉 동쪽에 있는 자그만한 사찰. 신라 중엽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세웠고 신라 헌강왕 원년에 도선국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절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조선 영조때 다시 지어 칠지사로 불렀다고 한다. 조선말 고종 43년에 다시 화재로 절이 불타 버렸고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해방후 영암 무궁청년회가 훈련도장으로 사용하다가 불교종단에 헌납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법당과 칠성각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조금은 초라하게 보인다. 영암에서 월출산으로 오르는 등반코스로 오히려 각광받고 있다.
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약 430㎞에 이르는 태안국립공원은 천혜의 해수욕장과 울창한 송림군락,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8년10월 20일 우리나라의 1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육지와 도서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 30여개의 해수욕장과 바다 위에 한줌의 보석을 뿌려 놓은 듯한 12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의 해안풍경은 한폭의 수채화와 같이 우리 곁에 다가온다. 초록빛 바다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3월의 꽃게, 4월에서 11월 사이의 우럭낚시 등 각종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과 84종의 해양어류 및 야생식물이 서..
경북 경주시 황남동 46 천년고도의 찬란한 신라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원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포함한 수많은 문화유적을 지닌 세계 10대 문화유적지이다.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주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주시 감포읍, 양봉면, 내삼면, 산내면, 건천읍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볼거리로는 토암지구, 남산지구, 소금강지구, 단석산지구, 대본지구 등 크게 4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드라이브와 산책을 겸하는 경우라면 분황사 - 보문관광단지 - 불국사 - 민속공예촌(신라역사과학관) - 김유신장군묘 - 포석정 - 박물관 - 안압지 - 첨성대 - 대릉원(천마총)의 순으로 둘러 보는 것도 좋다. 경주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를 이루고 있는데 동쪽에 ..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은 비로봉(해발 1,288m)과 남대봉(해발 1,181m)을 정점으로 원주에서 동쪽으로 병풍처럼 둘려쳐진 비로봉과 주봉인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으로 뻗은 치악 능선을 포함 총면적 182.09㎢로 1984년 제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치악8경을 비롯 고목이 어울린 울창한 숲, 구룡계곡, 금대계곡, 부곡계곡 등의 맑고 깊은 계곡, 영원산성, 황장금표 등의 유적지, 신라시대의 명찰인 구룡사 및 상원사가 어우러져 역사의 깊이를 체험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계절에 따라 산의 변화도 변화무상하며 봄의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철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단풍과 특히 겨울..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호박소는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중의 하나로 길이가 약 10m쯤 된다.와폭(臥瀑)인 구연폭포(백연폭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자리가 마치 호박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재약산과 가지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폭포주변의 커다란 화강석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무기가 글을 깨우치고 용이 되어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호박소는 주위에 백력사, 형제소, 오천평반석 등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아 사시사철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빠져 나와 국도 24호선을 타고 석남터널 고개를 지나서 계속 오면 산내면 남명리가 나오는데, 왼편으로 얼음골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있다. 이곳에..
영남 알프스는 가지산 고헌산 사자봉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악지대를 말한다. 높고 험준한 산봉우리들이 한데 모여 이루는 자태가 장엄하고 수려하여 그렇게 불린다. 배내골은 영남 알프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신불산과 영취산을 잇는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천황산과 재약산을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이십리에 뻗친 협곡이 바로 배내골이다. 원동면 원동역과 원동 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10km 지점인 원동면 대리 고점마을에서 원동면 선리 장선마을에 이르는 6km 가량 펼쳐져 있다. 고지대 사이에 끼여 있어 일조량이 다른 지역보다 2시간 이상이나 짧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냉기가 감돌아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속리산 화양계곡에 인접한 농원으로 영농체험이 가능한 곳. 밤고구마, 송이버섯, 옥수수 등을 심고 수확하는 등 농사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산세가 수려하지만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산행으로 적격이다. 민물고기와 다슬기도 잡을 수 있다. 향토음식 전문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승용차] ●서울 -> 청천 (2시간 10분) [대중교통] ●서울 -> 청주 -> 청천 (2시간 40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14번째 국립공원으로 곳곳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그 아름다움이 흡사 해금강을 방불케 한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에서 홍도, 흑산도, 거문도, 백도 등 1,7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 기암괴석, 에머랄드빛 하늘과 짙은 코발트 색바다의 물결이 한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는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 때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 되며, 조선시대에는 이 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여러 개의 섬 중에서도 홍도와 흑산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흑산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장이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5개지구로 나누어지는데 완도지구는 김의 명..
경북 경주시 인왕동 남산< 南山 >은 일명< 一名 > 금오산< 金鰲山 >이라고도 한다. 이 산은 신라천년< 新羅千年 >을 통해 가장 신성시< 神聖視 >된 산이며 수많은 전설< 傳說 >과 사실< 史實 >의 기록< 記錄 >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유적< 遺蹟 >들이 수없이 많은 산이다. 이 산은 주봉< 主峯 >인 금오산< 金鰲山 >을 비롯해서 도당산< 都堂山 >, 양산< 楊山 >, 그리고 외산< 外山 >의 주봉< 主峯 >인 고위산< 高位山 >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높이 468m(金鰲山主峯)의 정상< 頂上 >으로부터 사방< 四方 >으로 흘러내린 계곡< 溪谷 >이 30여소 이상이며 이 산에는 사지< 寺址 >·석탑< 石塔 >·석불< 石佛 > 등 불교유적< 佛敎遺蹟 > 외에도 왕릉< 王陵 >·고분< 古墳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마이산은 세계 유일의 부부음양봉(夫婦陰陽峰)으로 명산으로서 갖추어야 할 3가지 요소인 문(門), 굴(窟), 동천(洞天)을 모두 구비한 고원의 영산이다. 마이산은 태고의 역사와 지리, 자연, 신앙,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마이산은 흙하나 없이 콘크리트 지질의 두 바위봉우리가 있어 그 모양이 흡사 말의 귀 같다고 하여 마이산이라 부른다. 높이는 동쪽 봉우리(숫마이봉)가 667m이고, 서쪽 봉우리(암마이봉)가 673m이며, 두 자웅의 두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으며, 용암동문 이라고 새긴 암벽사이를 들어서면 기암괴석이 난립하여 절경을 이룬다. 마이산의 매력은 산세가 웅장하다는 것보다도 오히려 산의 형태가 기이하고 아름다운데 있다 하겠다. 마이산탑은 이곳에 살았던 이갑용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승주읍 일대에 이르는 조계산 도립공원은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해발 884m.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며 산 동쪽에는 선암사, 서쪽으로는 송광사가 있다. 송광, 선암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선암사 가을단풍은 등반객들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일품이다. 조계산을 중심으로 약수를 비롯,비룡폭포,울창한 숲,단풍,설경등 사계절 내내 훌륭한 경관을 나타낸다. 동쪽의 선암사와 서쪽의 송광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코스는 호남,남해,88올림픽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이 일대는 지리산,내장산,백암산,한려수도의 국립공원과 관광루트가 형성, 천혜의 자원으로 꼽힌다. 산 속에는 깊은 계곡과 크고작은 8개의 사찰이 있다...
해발 836m인 백운대를 정상으로 하는 북한산은 백운대(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등 세 봉우리기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하여 옛날부터 삼각산이라고도 불리어왔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서울 특별시와 경기도 고양군을 경계로 서북쪽 고양군 신도읍 효자리에서 남쪽인 서울 은평구를 지나 서대문구 홍은동,종로구 평창동, 도봉구 미아동, 우이동에서 서북쪽 우이령을 넘어 신도읍 교현리까지 를 말하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83년 4월에 제15번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200만 서울시민의 도심속의 편안한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거대한 화강암의 암봉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은 도심속에 찌든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남해의 잔잔하고 영롱한 쪽빛바다, 굽이굽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끝없는 해안선, 하얀파도를 시원하게 가르며 그림처럼 오가는 다양한 배들, 그리고 곳곳에 깃든 수많은 전설과 역사들을 안고 있다.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뱃길로 이름난 한려수도 .... 그 뱃길 300리에 점점이 놓여있는 크고 작은 섬들은 마치 보석을 흩어 놓은 듯 하다. 한려해상공원은 우리나라 남쪽인 거제시,사천시,통영시,하동군,남해군,여수시에 걸쳐 있으며 각 지역마다 각기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섬인 거제도의 남쪽해안선을 따라가노라면 붉은 동백꽃이 곳곳에 그 고운 자태를 뽐내며 무리지어 피어있고 몽돌을 끝없이 펼쳐놓은 학동해수욕장과 갈매기 넘나드는 잔잔한 바다위의 점철된 섬..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 19-1 1970년 3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수시 일대를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1984년 충북 괴산군 화양동 도립공원을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속리산은 늘씬한 자태를 뽐내는 기암 봉우리를 가졌다 하여 일찍부터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린 산으로 예로부터 해동팔경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주봉인 천황봉(1,058m)을 비롯하여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문수봉, 문장대, 관음봉, 묘봉 등 9개의 봉우리들이 연이어 늘어서 있어 구봉산으로도 불렸다. 세속(俗)을 떠나(離) 있다는 뜻을 가진 속리산이라 불리게 됐다고 하나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돼 오히려 세속의 거리에 속해 있는 속리(俗里)란 한자말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산이다. 빼어난 봉우리를 자랑하듯 속리산은 석산(石山)이요..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127-1 7천만년전 전에 서식했다는 쏘가리를 닮은 민물고기와 조개류의 화석에서 밝혀진 바 진안고원과 마이산은 처음에 호수나 강이었다가 중생대 백악기의 지각변동에 의한 융기로 인하여 지금과 같은 고지대가 되었다. 마이산 맞은 편에는 마이산과 비슷한 봉우리가 있는데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하는 뜻의 "나도산"이 있다. 마이산은 간직한 신비도 많듯 그 이름도 많다. 역사적인 것 외에도 계절에 따라서, 봄에는 자욱한 안개를 뚫고 나온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배의 쌍돛대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지면 노령산맥은 용의 몸이 되고, 진안고원은 용의 머리가, 그리고 두 마이봉은 용의뿔과 같다하여 용각봉, 가을 단풍이 물들면 솟은 봉우리가 말귀와 닮아 마이봉, 겨울에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