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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Travel
한국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 세워진 표지석에 적힌 글귀이다. 지리산은 이처럼 추상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다. '이러이러한 산이다'고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끝을 알 수 없고,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다만 '어머니의 품과 같다'는 식의 표현만이 가능할 뿐이다. 높이 1,915m. 한라산을 제외하면 남한에서 가장 높다. 천왕봉에서 서쪽 끝 노고단까지 동서로 100리(42km)에 달해 하나의 산이라기 보다는 그 자체로 대간(大幹)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경남, 전남, 전북 3개도의 1개 시와 4개 군을 아우르고 있다 신라 5악의 하나였고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칭송되었으며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구쳐 오를 듯 입을 벌리고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 제주도 관광엽서나 안내책자에 빠지지 않고 실리는 사진 중 하나가 이 용두암이다. 보통때는 용의 머리에 해당되는 10m 정도만 밖으로 드러나 있지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꼬리 모양까지 볼 수 있다. 이 바위에는 산신령의 옥구슬을 훔친 벌로 바위가 된 용의 전설이 서려 있다. 용이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바다에 빠진 용은 머리를 물밖으로 치켜들고 울부짖다가 그대로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200~300m 거리에는 기우제를 드렸다는 용연이 있다. 용연에는 비를 다스리는 용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제주도의 다른 관광지 개발이 매우 현대화되고 잘 개발되어 있어 용두암은 이..
인천에서 남서쪽으로32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동쪽으로는 연육이 된 대부도와 서쪽으로 자월도가 위치하고 있다.인천항보다는 대부도를 연육하여 안산시, 시흥시 등지와 오히려 가깝다.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이 섬은 영흥도와 선재도,측도 등 유인도서 4개와 외항도, 중도, 자암도 등 무인도서 18개를 포함하여 인근해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해안경관이 수려하고 노송지대가 자리하고있어 시원한 그늘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백사장이 널리 펼쳐쳐 있어 일출 일몰이 경치와 어우려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우도에 있는 검은 빛깔의 모래밭이다. 한자식 표기로는 흑사포(黑沙浦)로 통하는 곳이다. '검멀레'라는 명칭은 해안의 모래가 전부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서 지어졌다고 한다. 우도봉 동쪽의 '동안경굴(東岸鯨窟)'과 가까이에 있어서 주변 경관도 수려하다. 모래밭은 역시 까만 빛깔의 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이 곳 모래는 찜질효과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서빈백사 - 우도8경의 마지막인 8경. 서쪽 물가의 백사장, 산호사 해변의 아름다움하고수동해수욕장 -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 위치한 물맑은 해수욕장검멀레 - 우도에 있는 검은 빛깔의 모래밭우도 해상 군립공원 - 에머랄드빛 바다 이국적 정취 물씬우도 - 봄, 여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동안경굴 - 새끼섬..
화순해수욕장을 지나 해안선을 따라가면 산방산 자락과 이어진 용머리해안이 나온다. 이 해안은 억겁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켜켜로 쌓인 사암절벽으로 이뤄져 있다. '용머리'라는 이름은 바위벽이 세찬 파도에 시달려 움푹움푹 파여 있는 모습이 마치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듯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서방에 조선을 처음으로 알린 하멜을 기리는 '하멜표류기념비'가 있다. 용머리해안 - 억겁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켜켜로 쌓인 사암절벽으로 이뤄져 있는 해안용두암 -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구쳐 오를 듯 입을 벌리고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 제주도의 얼굴섭지코지 - 인기드라마 "올인"의 주 촬영지! 아름다운 해안과 넓은 초원 두가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외돌개 - 150만년전으로 추정되는 화산..
제주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40여분 바닷길을 헤치고 나가면 한반도의 끄트머리 마라도가 보인다. 마라도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을 지키고 있는 섬으로 남북길이가 1.25Km, 동서길이는 500m, 섬둘레는 4.2Km, 최고 해발은 39m이다. 지도상 위치는 북위 33도 07, 동경 126도16다. 선착장에 도착한 후 계단을 타고 오르면 섬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언덕엔 푸른 천연 잔디가 펼쳐져 있으며 언덕 정상에는 하얀 등대와 3개의 풍차가 우뚝 서 있다. 세계해상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등대가 마라도의 명물이다. 1915년 세워져 1980년대 손질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등대는 뱃사람 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준다. 등대의 남쪽 아래에는 우리나라 최남단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서있다. '대한..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 남천동 삼익아파트와 협진태양 맨션을 거쳐 동쪽으로 뻗어나간 광안리 해안도로는 한면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그 뒷편으로는 무수한 빌딩 숲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불빛과 밤의 정적 속의 파도소리가 찾는 이들을 깊은 감상에 빠지게 한다. 광안리해수욕장 뒷편 주변에는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며 유리창 너머로 바닷가 정취를 느끼기엔 그만이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데, 저렴한 술값에다 KTX 열차표를 보여 주면 덤으로 할인까지....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은 백만불짜리로 이 보다 더한 진한 무드를 잡을 수 있는 장소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술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곳으로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장소들을 헌팅할 수 있다. 또한 ..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에 가면 낭만의 거리, 해맞이 광장, 젊음의 거리 등의 이름이 붙여진 해변테마거리가 해변을 따라 1.2km 조성되어 있다. 여름철 한 낮의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 서구적인 해변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구청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관광객의 편의시설로 가꾸어 놓았다. 이러한 조형물 덕분에 광안리해수욕장은 초록향기 가득한 바다의 쉼터로써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바다여행의 종착역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밤엔 광안대교의 웅장한 야경과 젊은날의 낭만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광안리의 새로운 공간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 구서IC → 오륜터널 → 석대램프 → 반여동농수산물도매시장 → 아시아선수촌아파트입구 → 반여현대아파트 ..
부산 수영구 민락동 바닷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회"이다. 부산지역에는 많은 유면한 회센터가 있지만 광안리를 끼고 있는 민락동 회센터야 말로 주변 바닷가를 둘러보면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89년부터 회단지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민락동 회시장은 값싸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사람들 사이에 소문난 횟집 밀집지역으로 매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광안리 해변자락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민락동 회시장은 민락타운, 광안어패류시장, 활어시장, 민락어패류시장, 씨랜드회센타 등 주변에 300여개 업소가 성업중이며, 주차공간도 매우 잘 확보되어 있다. 직접 고기를 골라 드시고 싶은 분은 횟감을 파는 상점에서 자신이 직접 회를 골라 근처의 횟집에서 1인당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회를 장만해..
충남 보령시 청라면 한여름 무더위를 쫓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하여 몸을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탄광의 갱도는 깊게는 지하 몇㎞까지도 내려가므로 갱도안에는 땅 속의 냉기가 스며들게 된다. 냉풍욕장은 이런 자연조건을 이용한 것이다. 바깥 온도가 30도를 넘더라도 갱안에는 차가운 기운이 감돌아 12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굴을 따라 걸어가면 더위는 어느 틈엔가 사라져 버린다.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갱속의 바람이 시원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냉풍욕장과 어깨를 마주댄 식당에서는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전을 팔고 있다. 냉풍욕장 인근양송이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양송이 버섯으로 그 맛이 타지역 양송이에 비할 바가 못된다. 냉풍욕을 마치고 냉풍욕장 주위에 마련된 휴식..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간절곶등대에서 일출을 본 뒤 방어진으로 자리를 옮겨 등대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간절갑등대는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분 거리. 요즘은 해가 7시께 뜬다. 아카시아가 필 즈음은 울산에서 부산해운대 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릴 때 바다내음보다 아카시아향기가 더 그윽하다. 하얀꽃을 주렁주렁 매단 아카시아 줄기가 축축 늘어져 있는 산길을 끼고 달리다가 어느새 바다가 펼쳐지기도 하는 이 길은 언제라도 드라이브 코스로는 제격이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등대. 한눈에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를 눈앞에 두고 야트막한 구릉이 펼쳐져 있다. 가족나들이 장소로 언제든 좋은 곳이며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남부순환도로로 입구에서 20분이면 닿는 지역이지만 아..
중문관광단지와 천제연폭포 사이에 있는 누각으로 전통적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천제루는 칠선녀가 밤이면 내려와 목욕했다는 전설이 서린 칠선녀다리(선임교)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힘들지만 올라가서 보면 그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하늘의 선녀들도 감탄했을 법하다. 천제연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해안의 기암괴석, 그리고 송엽란 등 희귀식물들... 누각 앞의 '오복천(五福泉)'은 복을 가져다준다는 다섯가지 동물(거북 용 돼지 원앙 잉어)를 새긴 조각상이다. 윗부분의 복주머니에 동전을 던져 넣으면 행운이 온다고 알려져 이 곳을 찾는 여행자들은 호주머니에서 동전을 찾기 바쁘다. 여행자들이 던진 동전은 불우이웃에게 전해진다고 한다. [대..
소연평도는 섬 전체가 갯바위 낚시터이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바다낚시의 최적지이다. 대연평도에서 남쪽으로 6.4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섬 중앙의 높은 봉우리를 중심으로 원형 모양에 가깝다. 주 어종은 우럭, 놀래미, 농어, 광어등이 잘 잡히고 준치떼(7∼9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전복, 해삼, 소라 등도 직접 채취할 수 있다. [대중교통] ● 선박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실버스타호(진도운수, 032-888-9600), 글로리아호(진도운수, 초쾌속선, 2시간 10분 소요), 데모크라시2호(온바다, 032-884-8700) 인천 출항은 아침 8시, 연평도 출항은 오후 1시 ~ 1시 30분사이, 연평도까지 약 4시간 소요
제주 북제주군 한림읍 수원리 566 수원리마을은 제주시에서 28㎞쯤 벗어난 곳에 있다. 바닷가 마을이지만 질 좋은 평야를 끼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도 많다. 주변 해역에 낚시포인트가 많아 낚시꾼치고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 수원리 마을은 옛날부터 조물케라고 불렸다. 조물케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샘 11개가 만조때엔 전부 바닷물에 잠기는 바람에 붙은 잠수포(潛水浦)라는 이름이 변한 것이라 한다. 조물케가 수원리로 된데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다. 물질하던 해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고종 19년인 1882년에 개명을 했다는 것이다.
경북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관동팔경'으로 꼽히는 월송정의 한자 표기는 '月松亭'이 아닌 '越松亭'이다. 정자 주위의 소나무가 월남에서 들여온 것이라해서 그렇게 불려왔다. 그러나 한자 표기야 어떻든 교교한 달빛과 소나무숲의 어우러짐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다. 월송정은 고려 충숙왕때 창건됐다고 한다. 조선 중종때 다시 지은 것을 일제시대 일인들이 무너뜨렸으며 현재의 정자는 1980년에 옛 형태대로 복원한 것이다. 월송정의 깊은 맛은 진입로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길에 감춰져 있다. 수령 100~200년의 노송 사이를 걸으며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아무리 무딘 사람이라도 시인이 되고싶어진다. 이 소나무숲은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 정자의 경관을 전하는 일화가 있다. 성종이 화가에게 명하여 팔도의 정자 가운..
외연도는 안개섬이다. 섬 전체가 마치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 뿌연 안개에 싸여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바깥 '外'자와 연기 '煙'자를 붙여 이름을 지었을까. 크기로는 충남에서 세번째다. 외연도는 올망졸망한 섬들이 늘어서 있는 외연열도의 어미섬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안개 덮인 외연도와 그 주변의 섬들은 '신비' 그 자체다. 외연항은 갯마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뱃길이 먼데다 안개가 범접할 수 없는 거리감을 주는 탓에 외부와의 교류가 많지 않았던 것이다. 섬마을의 싱그러움을 음미하면서 가볼 만한 곳은 병풍바위와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외연도상록수림이다. 안개 너머로 펼쳐지는 일몰장면이 인상적이다. [승용차] ● 서울 ⇒ 천안IC ⇒ 21번국도 ⇒ 온양 ⇒ 예산 ⇒ 홍성 ⇒ 보령 ..
경북 예천군 감천면 예천은 우리나라 활의 대표적 산지로 내외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활은 양궁의 상대적 개념으로 국궁 또는 각궁이라 하며, 중국의 창, 일본의 칼과 더불어 수렵의 도구로서뿐 아니라, 전쟁의 수단으로 사용됐다. 기록에 의한 활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올라가 전쟁의 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각궁의 발생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임진 병진 양란을 전후한 16세기에 재현되어 계승 발전된 것으로 전한다. 따라서 예천에 각궁이 전래된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안동권씨 왕산골 입향조인 익철공이 마을을 개척하면서 활을 만들기 시작되었다하며, 선조로부터 전수한 조궁술은 기능보유자 선대로부터 가업으로 전수 4대 120년간 이어오고 있다. 활은 궁간의 길이에 따라 장궁과 단궁으로, 구조에 따라 환목궁과 복..
경북 경주시 하동 민속공예촌은 신라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곳이다. 민속공예촌은 보문단지에서 불국사로 향하는 보불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1983년부터 경주 전역에 흩어져 있던 공예품 생산업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현재 20여개사가 입점해 있다. 생산품은 청자 백자 등 도자기류와 목공예제품, 금관 등 문화재 모형품, 한복, 죽제품 등이다. 연간 매출은 25억원 정도다. 공예촌안에는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전시장과 휴게실, 주차장 등 편의시실이 마련돼 있다. 건물 지붕에 기와를 얹어 고풍스런 멋도 느낄 수 있다. [대중교통] ●터미널에서 11, 12, 102번 시내버스 이용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마을 마을 안 깊숙이 바닷가 가까운 곳에 넓은 공터가 있고 주위엔 동백나무를 심어 성역화 해 둔 곳이 있다. 이곳에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바위가 있어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수미륵, 암미륵이라 부르며 매년 음력 10월 23일이면 제수를 마련하여 마을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이 미륵은 240여년전인 1751년(영조 27)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이 고을 현령 조광진의 꿈에 노인이 나타나서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우마(牛馬)의 통행이 잦아 일신이 불편해서 견디기 어려우니 나를 일으켜 주면 필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다. 꿈에서 깨어난 현령은 관원을 모아 가천마을로 가보니 과연 꿈에서 본 지세와 꼭 같아 일꾼을 시켜 그 자리를 파보니 지금의..
제주 중심가에서 서부 일주도로를 따라 가면 외도동이 있다. 제주도에서 보기 드물게 냇물이 사철 흐른다. 이 냇물을 '도근내'라고 한다. 냇물 주위에는 수백년을 헤아리는 해송과 팽나무 고목들이 있다. 그 가운데 있는 반석이 월대다. 노송 몇 그루가 강물 위로 뻗어 있다. 달 있는 밤, 소담스런 멋과 운치가 한층 매력적이다. [승용차] ● 제주공항에서 서회선 일주도로로 약 7Km. [대중교통] ● 시내버스 : 제주 ⇒ 하귀 ⇒ 외도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85 경북 청도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빙고. 내부길이 14.75m, 너비 5m, 홍예높이 4.4m. 현재 홍예(虹霓) 4개가 남아있을 뿐 천장은 완전히 붕괴된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빙고 중에서는 경주석빙고(보물 제66호) 다음가는 큰 규모인 동시에 축조연대도 가장 오래되었다. 입구를 서향으로 하여 동·서로 긴 평면이고 계단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바닥은 경사졌고 중앙에는 배수로가 설치되어 물은 배수로를 따라 동쪽에 설치된 배수구를 통하여 밖의 작은 개울로 빠지게 되어있다. 홍예와 홍예 사이에는 장대석을 걸치고 배기공을 설치하였다. 현재는 벽쪽 윗부분에서 홍예에 걸쳐 여덟 팔(八)자 형으로 얹은 장대석과 천장을 구성하였던 장대석이 몇 개 남아있을 뿐..
인천 옹진군 자월면 조경이 아름다워 피서객들의 휴식처로 최적이며 사계절에 맞는 꽃들이 만발하고 옹진의 꽃 상징인 해당화가 집단서식하고 있다. [승용차] ★경인고속도로(종착점)→인천항 사거리 (좌회전)→백주년기념탑(우회전)→해양경찰청 사거리(좌회전)→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자월도행 선편 승선(파라다이스호,관광페리호) 자월도,이작도,승봉도(1시간) ★제2경인고속도로(종착점)→백주년기념탑(직전)→해양경찰청 사거리(좌회전)→인천 연안부두 여 객터미널→자월도행 선편 승선(파라다이스호,관광페리호)→자월도,이작도,승봉도(1시간) ★안산 월곶톨게이트→삼거리(좌회전)→시화방조제검문소까지 직진→방조제끝에서 우회전→대부방아머리 선착장(자월행 대부고속페리호,1시간)-차량수송 가능 [대중교통] ★전철 이용시 동인천역에 하차→..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북부해수욕장은 도심권 해수욕장이어서 손쉽게 가볼 수 있다. 회타운은 1.7km의 백사장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입점 업소는 50여개소로 포항의 명물인 물회를 비롯해 각종 생선회를 취급한다. 노래연습장 등 식사후에 여흥을 즐길 수 있는 업소도 밀집해 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야경을 감상하면서 백사장을 거닐어도 좋다. [승용차] ●시외버스터미널 ⇒ 오거리 ⇒ 시청 ⇒ 울릉도 터널 입구 ⇒ 북부해수욕장 [대중교통]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해수욕장행 시내버스 이용.
강원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붕어섬은 낚시와 가족 나들이를 한꺼번에 총족시킬 수 있는 명소다. 섬의 면적은 8만1천평으로 체육시설과 야영시설 및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걷다가 쉴 수 있는 벤치가 운치를 더해준다. 식수로 쓸 수 있는 공동우물이 군데군데 있어 야영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섬에 들어가려면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주차비는 하루에 2천원이며 야영객은 따로 야영료를 내야 한다. 야영료는 5인 이하 2천원, 6~9인 3천원, 10인 이상은 4천원이다. 섬 주위엔 붕어와 잉어의 입질이 잦다. 도깨비바늘 채비를 한 피라미낚시를 즐기려면 안평리 계곡 하류쪽으로 가면 된다. [승용차] ●춘천댐 ⇒ 5번 국도 ⇒ 오월교 ⇒ 마평 ⇒ 군근대 ⇒ 신포리 ⇒ 궁상말 ⇒ 원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