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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Travel
북병산 중턱에 있는 거제 유일의 폭포로 장마철 장대비가 내린 후에 찾아가면 20M의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현에서 구천댐 방향으로 가다가 상동마을을 지나서 왼편으로 문동폭포 입간판이 보인다. 폭포로 이르는 산 길가에는 각종 야생화가 제 모습을 자랑하는데 봄이면 얼레지,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피어나고 여름이면 하늘나리가 우아하고 소담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반긴다. 여름 휴가철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계곡의 절경 또한 일품이다. 입장료는 7월~8월에만 징수한다. 평상 사용료는 1개당 5,000원이다.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서마산IC→마산(국도 14번이용)→고성→통영→거제대교→사곡삼거리→고현→문동→문동폭포 ● 대진고속도로→사천IC→..
덕유산 능선을 따라 90리를 내려오는 무주 구천동계곡은 덕유산에서 손꼽히는 명승지로서 백련사 앞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약 36Km의 계곡을 이루며 그 가운데에 33경을 담고 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계곡과 폭포, 굽이굽이마다 기이한 바위와 지형이 어느 계곡보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제1경인 나제통문은 바위를 뚫은 통문으로 신라와 백제의 경계관문이다. 나제통문에서 5.2km의제4경 와룡대는 용이 수도했던 곳이며, 9.4km지점의 제9경 추월담은 주변의 암석이 소금강과 같이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겨진 제16경 인월담, 물줄기를 타고 쏟아져 연못 밑이 비파형울 이룬다는 제19경 비파담, 덕유산을 전망하기에 좋은 제31경 백련사와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제33경 덕유산을 끝으로 33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고사포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 쪽으로 약 3km를 가면 나타난다.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다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나, 변산해수욕장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에 돌출한 이곳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특히 해수욕장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며, 야영하기에도좋은 곳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은 긴 해변과 넓은 소나무 숲이 특징이며, 앞바다에는 새우모양 같다 하여 하섬이라 불리우는 섬이 있는데 바다 가 갈라질때면 걸어갈 수가 있다. 썰물때 열리는 바닷길은 모래와 개펄이 적당히 섞여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므로 걷기에 매우 편안하다. 바닷길 군데군데에는 김 양식밭이 들어서 있고, 김을 매는 말뚝들이 숲처럼 늘어서 ..
영흥도 뱃터 서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 영흥도는 인천 남서쪽으로 30여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대부도와 다리로 연결될 예정이다. 인천보다는 안산시, 시흥시와 가까운 편. 그러나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30여분이면 갈 수 있다. 대부도 선착장에서는 여객선으로 30분이면 도착하고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갈 수 있어 편리하다. 백사장이 1km나 되고 해송이 주위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휴양하기에 좋다. 갯벌에서 낙지, 굴, 바지락, 조개, 고동, 게 등을 잡을 수 있어 자연생태 학습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원래 이곳은 물맛이 좋은데다 옛날 용이 승천했다는 연못이 있어 용담으로 불리게 됐다고 한다. [승용차] 영흥도에서 내려 1분 정도 가면 두갈래 길에서 좌회전해서 외1리 소장골 팻말이 보일때까지 가서 이 팻말..
화진해수욕장은 나무가 많고 물이 맑으며 주위 경관이 좋아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백사장 뒤로는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다. 백사장 길이 400m, 폭 100m, 평균 수심 1.5m이며, 바다 낚시터로도 널리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 보경사 12폭포가 있어 해수욕과 더불어 둘러보아도 좋을듯하다.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제천IC→5번 국도→안동→34번 국도→청송 진보→영덕→화진해수욕장 ● 포항시내→동해안 7번 국도 이용→영덕 방면 20km 지점→화진해수욕장 [대중교통] ● 시내버스 포항-화진해수욕장, 시내버스 5분 마다 운행, 50분 소요
동학사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동학사가 나오고 이곳의 극락교에서 다시 1.5km 정도 올라가면 깍아서 세워놓은 듯한 바위 위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하얀 물보라를 튕겨내는 은선폭포가 나타난다. 은선폭포는 동학사 계곡의 유일한 폭포인데, 계룡 8경중 7경으로 손꼽힐 정도로 폭포 주위의 경치가 빼어나다. 동학사계곡의 신록이 짙게 우거진 사이로 30m는 족히 될만한 높이로 하늘을 향해 치솟은 바위 절벽위에서 자신의 몸을 던지듯 내려 꽂히는 하얀 물살과 시원한 물소리는 일별하는 순간 세속의 번뇌가 씻겨 나가는 듯하다. 장엄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에서 마치 자신을 희생하여 미를 창조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본다면 지나친 상상력일까. '추락하는 아름다움'이란 말을 떠올려 본다. 폭포 너머 살며시 보이는 푸른 하늘 밑으로..
화진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초도리마을에서 운영하는 간이해수욕장인 초도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길이 640m, 폭 30m의 긴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모래사장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깨끗하다. 국도변에서 가까우며, 그다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한여름에도 사람들의 붐빔이 없어 좋은 휴식공간이다. 그리고 수심이 얕아 어린애를 동반한 피서지로 적합하다. 아직까지 시설은 불충분하지만 숙박시설은 민박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초도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회와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군사작전지역 안이라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 - 주문진 나들목(7번국도) - 속초 - 간성 - 화진포 - 초도해수욕장 * 서울(6번 국도) - 양..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산21 이 석회동굴은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이 겨울에는 훈훈한 바람이 밖으로 뿜어 나오기 때문에 바람굴이라도 불린다. 주굴은 250m, 총연장 800m로 약 2억 5000∼4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호남지방에서 하나뿐인 석회암동굴이다. 1965년 이곳 주민에 의해 발견 답사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굴 안의 냉기가 대류하여, 춘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에서 나오고, 추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시로 은은한 뇌성이 울리는 듯하다. 속칭 ‘바람구멍’이라고도 하며, 종유석과 석순 등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좁고 험한 굴 입구를 들어서면 동굴 바닥 한 구석에 맑은 물이 흐르고 천장에는 박쥐가 서식한다. 이 동굴의 형성요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유동과 같..
삼척시내에서 남쪽으로 15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맑은 바닷물이 장관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않은 곳으로 백사장의 오염이 상대적으로 적고 비교적 넓은 백사장과 충분한 야영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인근의 초당동굴과 울창한 송림을 자랑하며 주차공간 또한 충분하다. 평균 수온이 22도이고 인근에 담수도 흘러 해수욕과 함께 담수욕도 즐길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궁촌리 마을앞에 공양왕릉이라고 전해지는 3기의 능이 있다. 이 왕릉은 고려 공양왕과 그의 큰아들 정성군과 이복동생 왕우의 능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태조 3년인 1394년에 공양왕과 세자 석, 차자 우가 이곳에서 사약을 받고 죽었다고 하는데, 왕릉은 현종3년(1837년) 삼척 부사 이규헌이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제향(祭享)..
서해안에 있는 아담한 해변이다. 모래가 아닌 올망졸망한 자갈이 500m쯤 펼쳐져 있고 시원하게 자란 활엽수림이 자갈밭을 감싸고 있어 안온한 분위기를 준다. 샤워장, 식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어 불편없이 지낼 수 있다. 주변에 식당을 겸하는 민박집이 여러개 있으며 마을에서도 민박집을 구할 수 있다.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활엽수림은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을 막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500여년전부터 가꿔온 방어림이다. 대표 수종은 느티나무와 팽나무이며 화초류들도 많이 자라고 있다. 작은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방파제 주변은 낚시 포인트다. 자갈밭을 지난 해변을 따라가면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이 잇따라 서 있다. [승용차] ●남해대교 건너서 우회전 한후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오른쪽에 위치.
서해에는 해수욕장이 매우 많지만 한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피서보다는 인파에 짜들려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밧개해수욕장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으로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읻안면도를 육지와 잇는 연육교를 지나 안면 시내입구 안면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2Km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 옆에는 도여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이 매우 크며, 수질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욕장을 끼고 주위에 모래언덕이 궁형을 이루고 있어 어패류 및 해초 등의 서식이 양호하여 청소년들의 바다생태 체험학습장으로 적격이다. [승용차] *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 IC 또는 해미 IC → 태안 → 안면도 → 안면도 연육교에서10km정도 진행 →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해..
국립공원 치악산의 북쪽에 있는 구룡사 일대의 계곡으로 교통편이 좋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의 구룡사는 신라 문무완 6년(666년)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연못에 살던 아홉 마리 용을 내쫓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치악산 제일의 사찰이다. 구룡사계곡은 수백년 묶은 장송과 각종 활엽수림이 계곡을 둘러싸고 있으며, 주위의 구룡폭포와도 잘 어울려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주차장에서 구룡사에 이르는 계곡이 만만치 않음을 직감할 수 있다. 여름철 산림욕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등반을 권해보고 싶다. 도시의 묵은 떼를 씻어내리에 적합한 곳이라 적극 추천한다. S8004183 by Meryl Ko S8002227 by Meryl Ko S8002249 by Meryl Ko [승용..
길이 560m, 폭 50m 정도의 백사장을 품은 중문 해수욕장은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 는 모래가 특이하며, 천제연 폭포와 더불어 주위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하얀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검은돌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된다.윈드서핑 등 해양 스포츠의 최적지.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사시사철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99년 7월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환경성' 조사 결과, 전국 44개 해수욕장 중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혀, 환경 친화적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더욱이 이들 해변 어느곳에서든지 제주섬 중앙에 자리잡은 한라산이 시야에 잡히고 쾌적한 기후와 조용하고 ..
우리나라에 건설된 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관심을 끈다. 한라산자락 해발 1,100m고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이름마저 '1100도로'다. 이 길은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37km나 이어진다. 도로를 따라 도는 것만으로도 한라산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봄엔 가녀린 새싹을, 여름엔 짙푸른 녹음을, 가을엔 억새꽃무리와 단풍을, 겨울엔 천지를 덮은 눈꽃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찾아봐도 좋은 곳이다. 노형동, 어승생, 영실, 회수동 등은 물론 천마목장, 골짜기 하나가 부족해 왕도 범도 안난다는 아흔아홉골, 천왕사, 어리목도 도로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자동차가 저절로 올라가는 듯한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도깨비도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57 당항포 국민관광지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6척의 왜선을 격침시킨 곳이다. 승전고를 올린 당항포 대첩의 전승을 기리고자 1987년 11월 10일 개장한 관광지로서 주요 시설로는 충무공 영정을 모신 사당 「숭충사」, 20m높이의 「대첩 기념탑」, 충무공 유품 50여 점이 전시된 「전시관」, 1천명이 동시에 야영할 수 있는 「야영장」,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모험놀이장」, 가족단위 관광을 위한 「모터보트장」등이 있다. 또한, 관광객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곳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생선만 취급하는 대형횟집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관광객의 볼거리 및 청소년 교육을 위한 「당항포 전시관」이 건립중에 있고 늘어나는 관..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물놀이 장소로 적합한 곳. 정족산 용소골 계곡으로 들어가는 초입 부분에 있다. 하얀 자갈밭과 계곡물과 잘 어울려 있다. 양양군에서 군지정 휴양지로 조성했지만 아직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다. 마을 전체가 민박집으로 막국수와 감자부침, 옥수수 등 말깔난 음식을 제공한다. 공수전 계곡은 낚시하기도 아주 좋아서 꺽지,메기 낚시를 준비해 가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얀 자갈밭이 넓어 매운탕을 끊여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승용차] ●코스 1 영동고속도로 서울 ~ 강릉 (231Km 4시간 소요) ⇒ 7번국도 강릉 ~ 양양 (50.5Km 1시간 소요) ⇒ 56번국도 양양 ~ 공수전리 (10Km 15분 소요) ●코스 2 44번국도 서울 ~ 양양 (215Km 4시간 소요) ⇒ 56번국도 양..
전남 화순읍 유천리에 있는 폭포로 높이 10m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만 들어도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이 폭포명의 유래는 애처로운데 사랑을 이루지 못한 만석과 연순이 폭포 아래로 몸을 내 던졌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전해진다. 이름난 물맞이 폭포로 이 폭포물을 맞으면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어 신경통 환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노라면 간담이 서늘해 여름날의 더위는 싹 없어질 것이다.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동광주IC→광주 시내 우회도로→22, 29번 국도→화순→수만리 방향 큰재 아래 만연산 골짜기 위치 [대중교통] ● 시외버스 광주-화순, 약 12Km로서 시외 버스가 수시운행. 소요시간20분 ● 광주 시내버스 17번, 117번, 118번 승차, ..
밀양 얼음골은 가지산 도립공원내에 있는 재약산 부근의 골짜기 9,000요평을 얼음골이라 부르는데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얼고 겨울엔 얼음이 녹아 물에서 더운 김이 오른다는 국내 얼음골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동, 서, 남쪽 삼면이 높이 100m 정도의 수직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으로는 탁 트인 계곡이 펼쳐져 있다.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우며, 여름에 얼음이 어는 지대는 3,000평쯤 되는 돌밭으로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해서 더위가 심할수록 얼음이 더 많아 삼복더위에 절정에 달하며, 얼음골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은 맨발로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차다.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 대신 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다. 지난 1970년 4월에 천연 기념물 제22..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에 소재한 장고도해수욕장은 조약돌 위에 드러누워 한가롭게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해산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재미.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썰물 때면 개펄이 2~3km나 모습을 드러낸다. 맛조개, 게, 소라 등 어패류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뛰어다니면서 담으면 된다. 맛조개가 제철일 때는 맛소금을 준비해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승용차] ● 서울 ⇒ 천안IC ⇒ 21번국도 ⇒ 온양 ⇒ 예산 ⇒ 홍성 ⇒ 보령 [대중교통] ● 서울에서 장항선을 타고 대천까지에서 내려 대천어항행 버스 이용. 어항에서 장고도행 선박 이용(1시간 소요).
노추산 이성대에서 발원한 청정옥수가 오장봉에서 높이 120m의 웅장한 폭포를 이룬다. 노추산의 수려한 계곡을 가르고 송천으로 떨어지는 오장폭포가 낙하하는 광경은 강변의 기암절벽 산봉우리와 어우러져 가히 장관을 이룬다. 설총과 율곡 두 성현이 이성대에서 입산수도할 때 매일 새벽 이곳 폭포수로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학문에 정진하여다는 설화가 있다. 초여름에는 폭포수 주위에 철쭉이 만발하고 겨울철에는 빙벽타기에도 제격이다. [대중교통] * 기차 청량리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통일호를 타면 증산역에서 오후 2시15분발 정선선(증산-구절리)과 바로 연결된다. 14:00(통일호)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도 구절리행 비둘기호로 갈아탈 수 있다. * 버스 동서울터미널에서 하루 11회 정선행 버스가 운행된다. 정선..
경주에서 32km 떨어진 곳에 있는 대본(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가 2km에 이르러 남쪽 일부는 봉길해수욕장이라고 불린다. 대본(봉길)해수욕장은 토함산에서 내려오는 대종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곳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이곳 백사장은 폭이 40m로 넓고 굵은 모래와 잔잔한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장시의 평균 수온이 섭씨 22도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지 않아 수심이 일정치 않으므로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백사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문무대왕 수중릉이 있어 뚯깊은 유적지로, 그리고 울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절경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이곳은 88년부터 해수욕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나무숲이 있어서 피서를 하기에 아주 좋다...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 10km 가량 꼬리를 몰고 내달리는 폭포수의 행렬이 한신계곡이다. 험준하면서도 수려한 자태에 걸맞게 한신계곡의 이름에도 많은 사연을 안고 있다. '깊고 넓은 계곡'이란 뜻으로 명명됐다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옛날 한신이란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었는데 그뒤 비가 오는 날이면 계곡에서 꽹과리소리가 들린다해서 한신계곡이라고 불리게 됐다는 주장도 있다. 한신계곡의 본류는 세석이다. 하지만 이 계곡 주위의 여러 갈래 물줄기들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백무동 앞의 계곡을 백무동계곡으로 지칭할때 백무동계곡은 크게 네갈래의 큰 계곡을 안고 있다. 백무동 위로 세석까지의 한신계곡과 덕평봉 ..
거제시 장목면에서 관포를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새알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이 깔려 있는 약 2km정도의 해변이 나오는데 이곳이 농소 몽돌해수욕장이다. 몽돌의 효능은 여러 책에서 소개되고 있지만 가장 큰 효과는 지압효과 일 것이다. 태양열을 받아 적당하게 달구어진 몽돌 위로 맨발로 걷는 기분과 파도와 몽돌이 어우려져 만들어진 합창은 어느 유명 오케스트라의 소리 못지 않다. 비록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적한 곳을 찾는 피서객이나 연인들이라면 농소 몽돌해수욕장을 권하고 싶다. 몽돌 찜질과 해수욕 그리고 낚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만능의 피서지이다. 특히 주변에 마을이 가까이 있어 민박과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추어져 있다. 최근에는 진해 용원(안골)에서 거제도 간곡(농소 몽돌해수욕장)까지 훼리여..
백사장길이가 12km에 달하고, 폭 200m가 되는 대광해수욕장은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도 높아 가족단위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다. 해변 뒷편 구릉지에 해당화가 밀생하고, 해송히 우거져 장관을 이룬다.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근처에 있는 고깔섬, 유다리도 등의 무인도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비금도 명사십리, 암태도 추포, 도초 시목해수욕장과 더불어 신안의 4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며, 무안-해제-신안 지도간 연육교가 건설된 후, 지도읍 점암-수도-임자도 진리를 잇는 철부선이 운항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넓은 양영장과 천연잔디 운동장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의 M.T 및 체련장과 운동선수의 전지훈련..
서귀포시 서쪽 8km 거리에 있다. 강 길이는 16km. 강정천은 담수욕, 은어낚시, 자연휴양림의 상쾌함까지 맛볼 수 있는 명소다. 사시사철 물이 샘솟는 '내길이소', 13곳의 폭포가 여름철 더위를 말끔히 씻어낸다. 맑은 물에만 산다고 하는 은어가 떼를 이루며 산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새도 날아든다. 눈 앞에 보이는 기암절벽의 범섬은 낚시꾼들의 발목을 낚아 챈다. 시냇물 양쪽에는 50여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룬다. 강정천에 발을 담그고 여름철 별미인 은어회, 은어튀김을 먹는 맛이란. 옛날에는 대가래천이라 불려졌다. 내길이소.벼락맞은소,가시물소,남동지소,긴소,왕돌매기소 등의 고유지명이 눈에 띈다. [대중교통] ● 서귀포시 터미널에서 시내버스 강정방면 : 15분 소요, 도보로 15분 소요
정동진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약 1Km 쯤 지점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의 피서와 낚시를 동시에 즐길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기암절벽이 많고, 널은 주차장과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으며 야영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낚시터가 많아 가자미, 황어, 망상어 등을 잡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역과 잠수함 침투지가 인근에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유동(仙遊洞)이란 글자 그대로 선녀가 천상에서 하강하여 노닐다 간 곳이라는 뜻. 계곡 위쪽에 놓여 있는 거대한 반석에는 지름이 50cm 깊이가 2m에 이르는 장독 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던 자리라고 말하고 있다. 선유동계곡은 산청군 신안면 안봉리 수월마을 뒤쪽에 있다. 진주에서 산청읍에 이르는 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목화를 우리나라에 전래한 문익점을 기리는 도천서원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첫 마을에서 월성초등학교쪽으로 우회전해 들어가면 선유동계곡이 시작되는 수월마을에 이른다. 마을에는 대나무와 소나무가 잘 어울어져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계류를 따라 1km 정도 가면 암벽 깊숙이 감춰져 있는 수월폭포가 보인다. 수량은 많지 않으나 높이 15..
운장산 동북쪽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5m)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냇물이 기암절벽에 부딪쳐 옥수(玉水)를 이루며 폭포와 연담 등 28경이 자연과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게곡의 길이는 약 5km에 이르며, 좌우에 절벽과 수풀이 울창한 아름다운 협곡이다. 운일암.반일암이란 이름의 유래는 골짜기가 하도 깊어 반나절 동안 밖에 해를 볼수 없거나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옥천IC→금산방면 37번 국도 19km 진행→추부(좌회전)→37번 국도 11km 진행→금산→795번 지방도로 6km 진행..
송정해수욕장은 상주해수욕장에 이어 남해에서 두 번째로 큰 해수욕장으로 쪽빛 푸른바다와 은빛 모래, 그리고 주변의 울창한 숲은 남해 최고의 휴양지이다. 맑은 바닷물과 송림으로 유명한 이곳은 서남향의 부드럽고 은빛 나는 백사장 앞으로 탁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찾는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또한 남해군은 1999년 7월에 송정생태주차공원을 개장하여 해수욕장 주변의 가로등에 꽃바구니를 설치,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부드럽고 은빛이 나는 백사장과 명경지수(明鏡之水)같은 바닷물이 송림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그리고 송정까지 왔다면 아름다운 항구, 미조항에 반드시 들러 싱싱한 회를 맛보고, 활기차고 부지런한 어민들의 생활상도 한번 체험하는 것이 좋다. ** 이용 요금 ** 샤..
마산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인공백사장이다. 진동만은 물결이 잔잔하고 수온도 항상 섭씨 22-23도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돌섬유원지가 있어 가족단위이 피서지로 좋다. [승용차] * 마산시내(2번 국도 통영방면)→진동(1002번 지방도 구산방면)→광암해수욕장 * 마산남부시외주차장 - 진동(국도2호선 이용) - 함안 - 난포선 지방도를 이용 - 도만방면 - 광암해수욕장 [대중교통] ● 현지교통 마산 남부시외버스터미널(055-247-6395)에서 진동행 버스를 타고 광암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 약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