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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마을 - 80여가구가 명맥 이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마을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이었던 안동포의 명성을 잇는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80여가구가 안동포를 짠다. 연간 생산량은 2700여필. 한필을 만드는데 보통 보름에서 20일이 걸리기 때문에 가격은 비싼 편이다. 품질에 따라서 한필에 50~100만원선이지만 그나마 중국산 삼베가 대량 수입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요즘은 수의용으로도 많이 나간다. 윤달에 수의를 장만해두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 때문에 윤달이 든 해는 수요가 늘어난다.

할머니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랫가락은 길손들의 발길을 붙든다.

[승용차]
●안동시내 ⇒ 안동교 ⇒ 35번 국도 ⇒ 안동대학교 ⇒ 임하면 ⇒ 안동포마을

[대중교통]
●안동역앞에서 28번 버스 이용.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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