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여행지/동굴 (41)
국내여행 Travel
옛날에는 선유굴 또는 장천굴이라고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상을 피신시켰다는데 유래되어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 동해안의 남쪽 왕피천 강변가의 선유산 기슭에 있는 이 동굴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하식애로 이름난 불영사 계곡이 부근에 있어 일찍부터 관광동굴로 개발되었다. 이 동굴지역의 지질은 시생대의 변성퇴적암층의 석회암지대인데 이 부근의 암층은 장군석회암 중에서도 암회색 또는 백색조립질 호상 석회암층이다. 노년기 하천인 왕피천의 수류가 동굴내에 스며들어 깊고 넓은 동굴호소가 동굴속에 전개되고 있다. 동굴의 총길이는 약 500m밖에 안 되나 공동 9개가 연속되고 3개소의 동굴호소가 있다. 이 동굴호소는 가로세로 30여m의 200㎡ 넓이인데 수심은 보통 4∼5m에 달한다. 가장 넓은 공동은 ..
제주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산재하고 있다. 그중에도 만장굴과 금녕굴은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동굴로 그 규모는 세계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장굴과 금녕굴은 별개의 굴로 호칭되고 있으나 원래는 동일계의 한 동굴이었다. 만장굴의 형성구조는 2층굴로 총 길이는 7,270m이고 내부의 폭은 5m∼10m 정도인 대규모의 웅장한 용암동굴이다. 또한 경관도 다양하며 용암동굴에서만 볼수 있는 용암석주, 돌거북, 용암봉등 진귀한 자연의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 만장굴은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대규모 용암동굴의 하나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9km 정도이며, 그 주변의 동굴계를 합치면 이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동굴 속에는 약 7.6m의 용암주를 비롯하여 용암교, 용암구 등 수많은 지형·지물들이 분포하..
금을 캐면서 우연히 발견하였다는 천연종류동굴에서 볼 수 있다. 송이버섯처럼 생겼는데 남근석 이란 안내 푯말이 붙어 있다. ▣ 찾아가는 길 ▣ 여행지 추천백운계곡 : 여름계곡의 여행지로 첫번째로 뽑히는 곳 : 포천 백운계곡유명산계곡 : 주차장, 통나무집, 산책로, 오토캠핑장 등 시설 갖추고 폭포가 멋진 가평 유명산계곡명지계곡 : 푸른 물 빛을 자랑하는 가평 명지계곡어비계곡 : 물고기가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평 어비산계곡중원계곡 : 시원판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는 여름계곡: 양평 중원계곡합천호 아름다운 펜션 [경남 합천군 대병면]그녀의바다 펜션 [태안 청포대해수욕장]프라다에바스 펜션 [강원 강릉시 안현동 경포대]호수가의 아침 펜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속초스파펜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해피하우스 ..
영월읍에서 영월 화력발전소 쪽으로 11Km 거리에 소재하고 있는 고씨동굴은 길이 6.3km에 달하는 종유석 동굴이다. 동굴 내부에는 약 4억년 전부터 형성된 종유석과 4개의 호수, 3개의 폭포 및 6개의 광장이 있는데, 모양이 다른 종유석과 석순, 돌기둥의 배열과 조화가 극치를 이룬다.(천연기념물 제219호) 동굴 주변에는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 : 서울→원주(117Km 1시간30분 소요)→38번국도→402지방도→원주→영월(80.5Km 1시간10분 소요)→595지방도→영월→고씨동굴(11Km 10분 소요) [대중교통] ● 시내버스 영월읍에서 고씨동굴까지 06:00 - 22:00 사이 1시간 간격 운행(20분 소요) ● 택시 영월읍 -고씨동굴 15분 소요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동굴로 높이 5m, 너비10m, 안팎의 용암 동굴이며, 길이는 약100m이다. 한림공원 내에 있으며, 지질학상 매우 특이한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곳이다. 협재굴의 특징은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인 패사층 이어서 동굴 천장에 스며든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신기한 모양의 용암석회 종유굴을 만든다는 것이다. 협재굴 안은 비교적 넓고, 드넓은 공간이 있고 양간의 용암 석순이 자라고 있다. 부근에 있는 황금굴, 소천굴등과 함께 천연 기념물 제 236호로 지정되어있다. 사시사철 평균 온도가 1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시원하며 겨울철에는 아주 따뜻하다. 한림공원 내에 있으므로 한림공원 입장 티켓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 ## * 하절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36호인 쌍용굴은 250만년전 한라산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천연동굴로 당시 뜨거운 용암이 흐르던 흔적인 용암선반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협재굴과 더불어 쌍용굴은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이 복합된 세계 유일의 2차원적인 동굴로 동굴내부에는 용암동굴에서는 볼 수 없는 석순과 종유석이자라고 있으며, 조개가루가 빗물에 용해되어 용암석 틈새로 스며드는 석회수는 동굴의 천정과 벽면에 거대한 벽화를 그리면서 대자연의 예술작품을 연상케한다. 현재 쌍용굴의 500m구간이 일반에게 공개 관람되고 있는데, 동굴내부의 온도는 사시사철 17~18℃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에어콘을 틀어 놓은 듯 매우 시원하여 피서에 적격이며, 겨울철에는 따뜻하여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쌍용굴의 인근에는 협재굴이 있는데 협..
강원 태백시 소도동 산117 이 동굴< 洞窟 >은 크고 작은 7개의 공동< 空洞 >과 광장< 廣場 >으로 되어 있는 불규칙한 원통형< 圓筒形 > 수직동굴< 垂直洞窟 >이다. 이 굴모암< 窟母岩 >의 지질년대< 地質年代 >는 약 5억 년 전후로 추정되며, 각양각색의 석순< 石筍 >이 열을 지은 석순책< 石筍柵 >을 비롯하여 각종 종유석< 鐘乳石 >과 유석< 流石 > 등이 찬란한 지하궁전을 이루고 있다. 동굴의 측벽< 側壁 >에는 동굴산호< 洞窟珊瑚 >가 발달했고, 유석과 종유폭포< 鍾乳瀑布 >가 장관을 이룬다. 최하단부의 광장에는 동굴호< 洞窟湖 >가 있으며 수심은 4m 내외이고 그 광장 중심에는 높이 8m의 대형 석순이 있다.
강원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산148-1 이 굴은 풍촌석회암층< 豊村石灰岩層 >을 모암< 母岩 >으로 한 경사굴< 傾斜窟 >로서 동굴의 총연장은 300m 내외이다. 동굴 입구는 매우 협소하고 계류< 溪流 >가 흐르고 있으며, 동굴의 막장 지점에는 5m 정도의 폭포< 瀑布 >가 있어 장관을 이룬다. 종유석< 鐘乳石 >, 석순< 石筍 > 등의 발달은 빈약하나 지질구조< 地質構造 >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형성된 동굴의 형태는 동굴의 형성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 돌굴에 대한 조사는 1970년과 1974년 2차에 걸쳐 한국동굴학회< 韓國洞窟學會 >에서 실시하였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내리 산55 삼척저승굴< 三陟저승窟 >은 전장< 全長 >이 1,200m에 달하고 주굴< 主窟 >의 길이도 700m에 이른다. 굴의 내부< 內部 >는 3층으로 형성되어 있어 복잡한 느낌을 주며, 풍부한 지하수< 地下水 >가 있어 높이 11m의 거대한 지하폭포< 地下瀑布 >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종유석군< 鐘乳石群 >, 석순< 石筍 >, 석주< 石柱 >가 생성·발달되어 있고 동굴 입구와 하단층< 下段層 >의 동상부< 洞床部 >는 외부 하천보다 낮아 홍수 때 점토< 粘土 >와 낙엽 등이 다량으로 유입< 流入 >되고 있으나, 중단부와 상단부는 원상< 原狀 >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강원 태백시 화전2동 산47-1 이 동굴< 洞窟 >은 입구의 폭이 3m로서 여러 갈래로 뚫린 총연장 800m의 굴이다. 석순< 石筍 >과 종유석< 鐘乳石 >이 많이 신비로운 경관을 보이며, 동굴 중심부에는 폭 50m, 길이 120m, 높이 30m의 대광장이 있다. 1966년 동굴조사< 洞窟調査 > 때 초동굴성< 超洞窟性 > 갑충< 甲충 >인 긴다리장님 좀딱정벌레를 위시해 6종의 신종< 新種 > 동굴생물< 洞窟生物 >이 발견되어 전 세계 동물학회와 곤충학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었다. 전해오는 바로는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수많은 의병< 義兵 >이 집결하여 본부의 역할을 하였다고 하며, 또한 유배된 사람이 동굴 안에서 일생을 마치면서 유서를 남겨 놓았다는 이야기가 있고, 국가에 변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34 이 굴은 석회석< 石灰石 > 동굴< 洞窟 >로서 입구에는 잡석< 雜石 >과 진흙이 있어 미끄러우며 계단식으로 된 수직굴< 垂直窟 >을 내려서야 주굴< 主窟 >에 이른다. 주굴은 서남< 西南 >과 서북< 西北 >으로 갈라져 있다. 서남향의 굴은 지하수< 地下水 >가 흘러나오며, 높이 3m의 작은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그 위의 폭 7m의 작은 호수에서 흘러내린 것이다. 서북향의 굴은 계단모양의 암반< 岩盤 >을 이용하여 밑으로 내려가면 길이 18m의 동굴호수< 洞窟湖水 >가 있고, 호수< 湖水 > 상부< 上部 >에는 다른 입구와 통하는 가지굴이 발달되어 있다. 굴내의 종유석< 鐘乳石 >은 동굴호수가 있는 부분에서 많이 발달되어 있고, 굴은 규모는 작으나 모양은 아름답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28 이 동굴은 석병산< 石屛山 > 중턱에 위치한 총연장 4km의 수려한 동굴이다. 전설에 의하면 동굴로부터 약 300m 아래 지점에는 신라시대< 新羅時代 >에 중건< 重建 >한 유명한 산계사< 山溪寺 >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이 거의 없고 산계사탑< 山溪寺塔 >만이 태고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동굴 내부에는 천혜의 석화< 石花 >를 위시해서 종유석< 鐘乳石 >, 석주< 石柱 >, 석순< 石筍 >, 동굴진주, 동굴산호 등 무수한 대자연의 정취가 서려 있고, 신비의 약수터에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것으로 추정되는 깨진 자기< 磁器 >가 석순으로 응고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19개의 동굴군이 형성되어 있다. 그 밖에 옛 선조들의 얼이 담긴 목탁< 木鐸 >, 고려시대< 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28 이 굴은 동대굴< 東臺窟 >과 쌍벽< 雙璧 >을 이루는 동굴로서 석병산석회암층< 石屛山石灰岩層 > 내에 형성된 수직동굴< 垂直洞窟 >이다. 내부는 계단식 수직동굴로 되어 있고, 각 계단에는 작은 공동< 空洞 >이 발달해 있으며 측면에는 종유석< 鐘乳石 >·석순< 石筍 >·석주< 石柱 >·유석< 流石 >·석화< 石花 > 등이 둘러쌓여 있어 선경< 仙境 >을 이룬다. 동굴의 내부가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접근하기 곤란하므로 인위적 파괴가 없이 잘 보존< 保存 >된 동굴 중의 하나이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 이 동굴의 부근 지역은 석회석< 石灰石 > 동굴< 洞窟 >들이 군집< 群集 >한 동굴지대< 洞窟地帶 >로서 석병산석회암층< 石屛山石灰岩層 > 내에 있으며, 이 일대의 동굴형태가 모두 같은 유형을 나타낸다. 이 동굴군은 카르스트 지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의 형성< 形成 >을 연구하는 데 좋은 대상이 된다. 동대굴은 인근에 있는 서대굴< 西臺窟 >과 함께 쌍벽< 雙璧 >을 이루는 수직동굴< 垂直洞窟 >로서 총연장은 700m에 달하며, 동굴 내에는 4개의 동굴광장< 洞窟廣場 >과 폭포< 瀑布 >가 있다. 동굴의 벽은 암갈색< 暗褐色 >·청백색< 靑白色 >·은회색< 銀灰色 >으로 병풍처럼 둘려쳐 있고, 그곳의 종유석< 鐘乳石 >·석순< 石筍 >·석화..
강원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 산1 이 동굴< 洞窟 >은 오래 전부터 부락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었으나 그 속에는 용< 龍 >이 살고 있어 홍수< 洪水 >와 한재< 旱災 > 등의 피해를 준다고 하여 아무도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1973년 한국동굴학회< 韓國洞窟學會 >에서 처음으로 탐사< 探査 >를 실시하였다. 동굴의 규모는 주굴의 길이가 480m이고 총연장은 1.2km에 달한다. 형태< 形態 >는 비교적 순탄한 수평동굴< 水平洞窟 >로서 곳곳에 광장< 廣場 >이 있으며, 동굴 내에는 동굴류< 洞窟流 >가 전연 없어 새로운 동굴 퇴적물< 堆積物 >의 생성< 生成 >을 볼 수 없는 퇴화과정< 退化過程 >에 있는 동굴이다. 이 동굴은 대석회암층군< 大石灰岩層群 >의 정선석회암층< 旌善石灰岩層 > 중에 생겨 있..
강원 정선군 동면 화암리 산248 이 굴은 석회동굴< 石灰洞窟 >로서 입구에서 약 20m 들어간 곳에 직경 100m, 높이 40m의 대광장< 大廣場 >이 있다. 이 광장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석회동굴의 공동< 空洞 >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장에는 높이 7∼8m, 둘레 5m에 달하는 두 개의 대석순< 大石筍 >과 높이 25∼30m, 너비 20m 안팎의 종유벽< 鍾乳壁 >이 있어 유명하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작은 가지굴이 발달되어 있다. 이와 같은 가지굴을 합한 화암굴의 총연장은 약 500m이며, 가지굴 내에는 두 개의 성모 마리아상을 닮은 석순과 작은 공동, 동굴호수< 洞窟湖水 > 등이 있다. 화암굴은 동굴의 형태나 동굴퇴적물< 洞窟堆積物 > 등이 장중한 것이 특징이며, 대광장은 낙반< ..
강원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산71 용담굴< 龍潭窟 >의 남동쪽에 있는 이 동굴은 입구로부터 약 450m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있고, 내부에는 지하수< 地下水 >가 흐르고 있다. 입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좁은 통로에서는 항상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굴내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곳에는 물방울 모양의 형성물< 形成物 >들이 늘어져 있다. 이들은 종유석< 鐘乳石 >, 석순< 石筍 >과 함께 대부분 큰 덩어리로 되어 있으며, 동굴의 경관은 다른 동굴에 비해서 빈약한 편이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산267 영월연하동굴< 寧越蓮下洞窟 >은 규모가 비교적 작은 석회석< 石灰石 > 동굴이다. 동굴 내에는 아름답고 섬세한 종유석< 鐘乳石 > 등 많은 생성물체< 生成物體 >가 생성과정< 生成過程 >에 있어 학술적< 學術的 > 연구가치< 硏究價値 >가 높다. 동굴의 형태는 입구에서 수평< 水平 >으로 약 300m 연장되어 있으나 막장에서는 수직굴< 垂直窟 >로 되어 있다. 동굴 내에는 백색의 종유석이 생성되어 있으며 점토성분< 粘土成分 >의 종유석과 석순< 石筍 >이 산재< 散在 >해 있다.
강원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산204 영월용담굴< 寧越龍潭窟 >은 막동석회암층< 莫洞石灰岩層 > 내에 생긴 수직굴< 垂直窟 >이다. 주굴< 主窟 >의 총연장은 250m이고 4개의 광장< 廣場 >이 있다. 특히 3,4 광장은 분화구< 噴火口 >와 비슷하며, 그 광장 주위에는 석순< 石筍 >들이 선녀< 仙女 >처럼 서 있어서 선녀탕< 仙女湯 >이라고도 하는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의 바닥에는 아름다운 동굴진주< 洞窟眞珠 >가 깔려 있다. 3광장과 4광장 사이에는 수직동굴< 垂直洞窟 >이 있어 4광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4광장에는 용< 龍 >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공동< 空洞 >의 주위에는 종유석< 鐘乳石 >·석순< 石筍 >·석주< 石柱 > 등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4광장에서 약 70m에 위치한 ..
강원 춘천시 후평동 산15-10 혈거유지< 穴居遺址 >, 이 유적< 遺蹟 >은 1962년 당시 춘천< 春川 > 성심여자대학< 聖心女子大學 >(현재 한림대학< 翰林大學 >의 신축부지< 新築敷地 > 공사중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新石器時代 > 말기< 末期 >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의 동굴< 洞窟 >유적이다. 당시 살던 사람이 이곳의 경사면< 傾斜面 >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파들어가 만든 것으로 동굴천장에 연기로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어 처음에는 사람이 살던 집이었으나 폐기된 후 무덤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곳에서는 3인의 인골< 人骨 >을 비롯하여 돌도끼< 石斧 >, 돌화살촉< 石鏃 >, 토기< 土器 >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에 보관..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산78 소백산맥에 속한 적상산 부근의 노고봉< 老姑峰 > 남방 속칭 놋쇠솥골 계곡에 위치한 이 마산동굴은 기기절묘한 형태의 종유석< 鐘乳石 >과 석순< 石筍 >이 생성되어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석회암< 石灰岩 > 천연동굴< 天然洞窟 >이다. 입구가 좁고 경사가 급하여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험하기는 하나 굴속 깊은 곳에는 담회색< 淡灰色 > 암벽< 岩壁 >과 담홍색< 淡紅色 >의 종유석, 석순이 마치 아름다운 궁전< 宮殿 >을 연상케 한다. 이 동굴 부근의 암석은 석회암으로써 이 근방을 중심으로 2.4km 주위에는 석회석, 장석, 규석 등의 광산이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산1외 23필 충주호 북쪽에서 유입하는 노동천 부근에 있는 석회동굴로 5억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동굴의 길이는 1,400m이고 주굴은 800m이나 현재 600m만 관광동굴로 개발되어 있다. 원래 입구에서 지하 130m 지점까지 바로 내려가야 하나 밑으로 들어가서 위로 나오는 통로가 만들어 졌다.. 이곳에서 불곰뼈 화석이 출토되으며 지하 200미터 지점에는 빙하기시대의 변화를 입증해주는 강자갈과 모래가 발견된다고 한다. 용두암은 거대한 암수의 용 두 마리가 어울린 형상을 하고 있으며 유방석은 여인의 유방을 연상케 한다. 손가락 형태의 손가락 바위, 다보탑 형상의 석순, 남성의 상징을 닮은 것 등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하다. 비가 온 뒤 폭포수가 한량없이 쏟아져..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62외 45필 4억 5천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회동굴. 고구려의 장수 온달장군이 쌓은 온달성 밑에 있었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 온달장군이 이 곳에서 수양했다는 말도 전해온다. 고수동굴과 함께 개발되었으나 교통이 불편하여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다 낡은 시설물을 방치해 오다 지금은 입구에 자물쇠를 채워둔 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굴 입구로 얼음처럼 찬물이 흘러나오고 굴 내부는 항상 14∼16℃ 내외의 기온이 유지돼 한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물고기, 노래기, 지네, 거미 등 16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6.25 때 인근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산4-2 고수동굴은 남한강 상류 충주호반의 단양읍 금곡천 냇가에 위치한다. 고생대 조선계에 속하는 대석회암통의 중기인 두무동석회암층 중에 배태되고 있으며 석회동굴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큰 동굴이다. 총길이 1,200m인 이 동굴은 크게 3층구조를 이루고 있다. 1층은 용수골에서 동굴의 입구에까지 이르는 통로로 순환수대의 수식 흔적과 많은 침식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배학당과 신동으로 부르고 있는 곳이며, 3층은 상만물상으로 부르고 있는 공동이다. 2층과 3층은 공동지역으로 종유석과 종유폭포 그리고 유석경관이 화려하게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고수동굴을 배태하고 있는 등우봉 줄기인 고수봉 지표면의 둘리네(doline)에서 투수된 지표수가 상층부를 확장시키면서 동굴 내에..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산17-1 동굴규모는 전장 200m이다. 생성연대는 이 지역은 지질계통상 한선계대석회암층의 중부에 해당하는 두무동 석회암이며 약 4억 5천만년의 연륜을 갖는 석회암층으로 암회색이다. 발견경위는 1976년 12월에 지역주민들이 박쥐를 잡으려 동굴에 들어갔다가 처음 발견되어 1977년 2월 한국동굴학회 홍시환 조사단에 의해 보존 가치가 있다 하여 일본 가시마 나루히꼬 박사, 오호따 마시미찌 박사 등이 참여 보고서를 냄으로서 충청북도 지방기념물로 보호받고있다. 동굴특색은 석순의 규모가 장대하지는 못하나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여 예리한 면을 나타내고 있다. 내부 광장은 약 30여 m 구간이 반월형으로 폭 4∼10m, 천정고 5∼6m 정도로 각양각색의 종유석, 석순, 석주을 총림을 이루어..
서울 강서구 가양동 산1번지 탑산아래의 천연적인 바위동굴인 허가바위는 가로 6m, 세로 2m, 높이 5m의 크기의 옛날 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으리라 짐작되는 혈거동굴로서 지금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변해버린 곳입니다. 이 굴에서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이 태어났다는 설화 때문에 이 굴을 양천허씨의 발상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또한 강서구의 최초 지명은 제차파의현(齊次巴衣縣)으로 제차(차례 또는 갯가), 파의(바위)라는 의미를 지님으로써 강서구 최초의 지명이 이곳 허가바위로부터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양천허씨의 시조인 허선문(許宣文)은 고려 태조가 견훤을 징벌하러 가면서 이곳을 통과할 때 도강(渡江)의 편의와 군량미(軍糧米) 제공등으로 공(功)을 세워 공암촌주(孔巖村主)의..
제주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 294
강원 삼척시 근덕면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에 위치한 초당동굴은 그 내부 종류석이 화려하고 다양하며 동물상이 풍부하여 천연기념물 제226호로 지정되었다. 수직 석회암굴인 초당동굴은 삼척시내에서 서남쪽 12Km 지점인 해발 250m의 산중턱에 위치해 있다. 동굴의 길이는 15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하며, 굴의 입구는 협소하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종유석이 갖가지 형태로 매달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기서 20m쯤 내려가면 사자암이 굴을 지키듯 버티고 서있는데, 이곳에서 50m쯤 더 내려가면 굴이 두개로 갈라진다. 사자암 아래부터 본격적인 굴의 신비함이 간직되고 있는데, 천태만상의 종유석 뿐만 아니라 발밑으로 들리는 물소리는 신천지에 온것 같다. 또 한갈래는 서쪽 굴로 100m 들어가면 마치 골짜기의 논을 그..
용연동굴은 1억5천만년에서 3억년사이에 이루어졌다고하는 석회암동굴로 강원도 지방기념물 39호로 지정되었으며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에 서식하는 동물이 약12종 발견되었으며 각종 석순과 종유석. 석주등이 즐비하고 동굴 중간에는 폭과 높이가 약30미터, 길이150미터 정도되는 광장이 있어 장관을 이루며, 용연동굴의 동굴 깊은 곳에 임진왜란 때 피난처였다는 내력의 붓글씨가 있는데 전해 오는 말로는 의병의 본부 역할과 국가 변란시 피난처였다고 한다. 태백시 일대에는 고생대의 퇴적암류가 넓게 분포한다. 용연동굴 주변의 지질은 하부고생대 오도비스기의 막골층에 해당된다. 막골층은 주로 암회색 내지 석회암, 돌로마이트질석회암 및 돌로마이트로 되어 있다. 이층에서 층리가 잘..
산세가 아름다운 곳이다. 산 속 바위를 힘차게 뚫고 나오는 물이 이 곳 화암 약수다. 화암약수는 입안을 싸하게 하는 신비스러운 맛을 내고 특이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금광갱도를 개척하던 중에 종유동굴이 발견되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화암동굴로 명명된 이 동굴은 길이 730m, 높이 45m, 넓이 847평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동굴내부는 동양에서 제일 큰 황금빛 종유벽이 있다. 높이 7∼8m, 둘레 5m에 이르는 석순 3개가 신비스럽다. 화려한 석화가 가득하며 성모 마리아상 2기가 있다.(약수 관리사무소 : 033-562-1944, 동굴 관리사무소 : 033-562-7026)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서울 ⇒ 이천(45Km, 30분 소요) ⇒ 영동도속도로 이천 ⇒ 하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