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해변
- 등산
- 피서철
- 축제행사.9월
- 축제행사.1월
- 바다
- 축제행사
- 피서
- 가을축제
- 봄축제
- 산
- 제주도
- 산행
- 축제행사.10월
- 축제행사.12월
- 축제행사.경기도
- 겨울축제
- 여름체험
- 주말여행
- 휴가
- 축제행사.7월
- 주말산행
- 축제행사.강원도
- 명산
- 축제행사.4월
- 축제행사.서울
- 여름축제
- 여름철
- 등반
- 여름휴가
- Today
- 174
- Total
- 3,952,432
목록국내여행지 (1914)
국내여행 Travel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19번 국도를 따라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가면 토지면을 지나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이른다. 이 곳이 조영남의 노래로 유명해진 화개장터 자리다.경상도말과 전라도말이 뒤섞이 이 재미난 곳은 해방 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 7대 시장 중의 하나였다.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상인들이 모여들곤 했으나 지금은 규모가 작아져 흔적 찾기도 힘들어졌다. 뱃길을 이용했던 포구 장터는 도로가 발달하면서 별 쓸모가 없어진 셈.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고 장터의 소란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다. 소방파출소 주변에 50∼60명의 상인이 모여 산나물, 채소 등을 판다.화개천을 따라 가면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는 국보 제47호로 지정된 진감선사대공탑비 등 문화유적이 많다.화개장..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사면이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백사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우럭과 놀래미가 낚시를 던지기만하면 올라와 낚시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은 배를 타고 1시간정도 나가면 바다낚시의 진수를 맛 볼 수 있고 또 섬주변에는 서포리 해수욕장에 버금가는 밧지름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덕적면에 속해있는 27개의 작은 섬들 또한 서포리 해수욕장 못지않게 아름답고 깨끗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을 기다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 이어서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 메밀꽃이 흐드러졌던 봉평에는 이제, 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봉평장터 옆 가산공원에는 허생원과 장돌뱅이들이 지친 하루의 여정을 풀던 주막인 충주집이 정겹고, 동이가 허생원을 업고 건너던 개울에는 섶다리가 놓여 있다. 허생원과 성씨처녀가 정을 통했던 물레 방앗간을 지나 눈꽃 가득한 풍경을 걷다 보면 이효석의 생가터에 이른다. 이효석의 작품세계와 생애, 유품을 깔끔하게 정비해 놓은 이효석 문학관까지 둘러보면, 어느새 보는 이의 가슴속에는 눈처럼 하얀 메밀꽃이 피어난다.강원 평창군 봉평면 애강나무길 14 (창동리)Tel. 033-330-2771tour.pc.go...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허준 선생과 조선 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을 많이 배출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동의보감촌을 조성하여 해마다한방약초축제를 열고 2013년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여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동의보감촌에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나무,불,흙,광물,물)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공원이 있다. 테마공원은 기존 수림대와 계곡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산책과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최초 한의학전문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박경리(朴景利.73)씨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들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풍경을 자아낸다. 현재 여전히 일부 건물과 공간이 건축중이지만 최참판댁은 연건평 140평 규모로 건물 구조와 배치 등은 소설 내용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최참판댁이 위치한 상평마을은 그 우측으로 형제봉 중턱 300m에 사적 제151호 고소성이 있으며 최참..
지리산 동남쪽 화개장터 근처에 위치한 대사찰. 화개장터에서 이 절 입구까지는 벚꽃이 계곡과 잘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성덕왕 23년(723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삼법이 세웠는데 창건 설화가 함께 전해진다.삼법은 당나라에서 "육조 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의 눈 쌓인 계곡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귀국한 뒤 지금의 쌍계사 금당자리에 이르러 혜능의 머리를 묻은 뒤 절을 세우고 이름을 옥천사(玉泉寺)로 불렀다고 한다. 그 후 840년에 진감국사가 중국에서 차의 종자를 가져와서 절 주위에 심고 지금의 절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벽암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입구에 '쌍계석문' 이라고 적힌 큰 암석이 있다. 이 글씨는 신라말의 대..
이곳은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닭머르"라 부른다. 수려한 기암괴석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많은 어종이 모여들어 갯바위 낚시터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가까운 곳에 "남생이 못"이 있어 닭머르와 함께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 제주도 : 이국정취 가득한 은혜의 땅, 환상의 섬
월미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초생달의 꼬리처럼 휘어졌다해서 붙여졌다. 그러나 월미도는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일제시대 때 인천과 제방으로 연결되면서 육지화 됐다. 월미도가 유원지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월미도의 매력은 섬이었던 과거의 정취와 도시적 면모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다. 바다가 내다보이는 라이브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유람선을 타고 나가면 서해바다의 푸근함을 맛볼 수 있다. 1989년엔 바다와 접한 거리가 '문화의 거리'로 지정되면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역사공부를 겸한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도 괜찮다. 진터, 행궁터, 임해사 등 둘러볼만한 곳이 적지 않은 까닭이다. 월미도는 외국..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 오천동과 풍덕동에 조성된 정원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한 후 그 회장을 개조하여 2014년 4월 20일 개장하여 연중 무휴 운영되고 있다.순천만국가정원 www.scgardens.or.kr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 Life Story with Animals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야기
강원도 강등 앞바다, 태초 인류의 등장 이전부터 꿈틀대던 대륙과 펄떡대는 동해의 파도가 빚어낸 해안단구의 절벽 아래 새로운 길이 열렸다. 그동안 사람은 물론, 산짐승조차 발길을 들여놓지 못한 그 곳, 바다부채길이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진 썬크루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
북위 34°17′38″, 동경 126°05′0″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본래는 갈머리, 갈두(葛頭) 등으로 불리어 왔으나 최근 땅끝마을로 정착됐다. 갈두란 말은 우리말로 칡머리란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 칡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고 사자봉 형세가 칡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이곳이 알려진 것은 1979년 사자봉 정상의 봉화대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토말(土末)'이라는 글자가 음각된 암벽이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이 바위의 각자는 발굴직후 훼손되어 지금은 볼 수 없다. 이곳은 1980년 보길도로 가는 항로가 개발되고 1987년 전망대와 토말탑이 완공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토말비는 갈머리 뒷산인 사자봉(122m)에 있다. 1m가량 높이의 비 앞면에는 '土末..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창죽동 금대봉골에 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의 석간수와 예터굼의 굴에서 솟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 솟아나와 514km의 한강 발원지가 되는 곳이다. 깊이는 알 수 없지만 둘레가 20여m에 이르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하루 5천여톤으로 이 물이 곧장 30여m의 폭포를 이루고 있다. 깊이 1.5m, 넓이 2m의 암반은 오랜 세월의 탓인지 폭 들어가 있으며 이 위로 흐르는 물의 흐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다. 검룡소의 수온은 사시사철 9℃ 정도를 유지하며 암반 주변의 푸른 물이끼는 신비감을 더해 준다.
북한산은 '서울의 진산'이다. 구름 위로 바위 봉우리를 솟구쳐 서울 시가지를 굽어보며 보살피고 그 허리엔 산성을 둘러 서울을 호위하고 있다. 주위엔 마치 조선말 도읍을 방위한 '오군영'처럼 도봉산, 북악산,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을 거느리고 있다. 삼각형을 이루듯 정상에 우뚝 솟은 백운대(837m), 인수봉(810m), 만경대(800m)의 세 바위봉우리는 북한산의 정기를 보듬은 듯 하다. 이 때문에 '삼각산'이란 별칭을 얻었지만 일제시대 조선의 정기를 끊겠다는 일인들에 의해 정수리에 못침이 박히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북한산은 서울 시민의 산이요, 경기도민의 산이요, 산악인의 산이다. 현대사의 질곡 속에, 고달픈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겐 하나의 큰 위안이었다. 등산로가 잘 발달돼 있어 도시민들이 일상..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당두산 연안에 내장오, 외장오가 있어 수심이 깊고 방파제를 쌓은 훌륭한 어항으로 어족이 풍성하다. 일명 장오리진이라고도 한다. 빼어난 풍경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이 곳은 나폴리형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연인들에게 더 없는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구명조끼와 스노쿨 장비를 대여하여 수중관광도 하고 바닷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를 타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 근방 어느 곳이 수로부인설화로 유명한 헌화가의 발원지라한다. 그러나 이 곳이 아니라 한재가 그 발원지라는 설도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매우 조용한 곳으로 많은 인파를 싫어하는 피서객에게 적격이다. 게곡내에는 경관이 뛰어난 여러개의 폭포가 산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등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절한 곳이다. 덕풍계곡의 가을은 ... 삼척 덕풍계곡은 붉은 빛이 물들다 물들어 이젠 서러워 보이기까지한다. 깊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삼척의 절경이 그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천혜의 원시림을 간직한 삼척의 계곡과 그속에 숨죽이고 있는 웅장한 동굴들이 가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응봉산 자락에 숨어 있는 덕풍계곡의 가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으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덕풍계곡은 우리나라 ‘최후의 오지’라고 불리울 만큼 원시자..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6km쯤에 위치한 남애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약 2km, 폭 100m, 평균 물깊이 1-2m로서 수심이 앝고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인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또한 여느곳 못지 않은 절경을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주변에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일어나는 하얀 포말과 푸른 송림은 마음을 썰레이게 한다. 동애안은 많은 명소가 있지만 남애항의 해돋이는 추암일출 등과 함께 동해안 일출 명소의 하나로 꼽힌다. 해수욕장 인근의 남애항에는 인근 바다에서 막 잡아 올린 수산물이 풍부하며, 싱싱한 회맛도 즐길 수 있다. 남애해수욕장 뒤에는 매호라는 민물 석호가 있어 붕어와 ..
영주-태백 간 국도변에 위치한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1,276m의 청옥산을 주봉으로 해발 700∼ 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무쌍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80여 종에 달하는 침·활엽수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춘양목 우량 임지가 있어 숲으로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이다. 봄철 계곡 부위에 자생하는 함박꽃나무 꽃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철엔 울창한 산림에서 더위를 잊고 산림욕을 하기에 알맞은 장소다. 한편, 인근 백천계곡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와 현불사가 있고, 인근 태백에는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 도계읍 미인폭포가 있어 둘러볼 만하다. 야영하기 좋은 휴양림 캠핑장계의 호텔 5성급이라 불리우며, 주 고객층이 캠핑 메니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토캠핑장 내에는 전국 유일한 복층구조의..
옥계면 금진2리에 있으며 길이 900m, 7만㎡의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수욕장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가족과 함께 또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다. 또한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대진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으며 백사장 뒤로는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어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해수욕장으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심이 1~2m정도로 깊지 않고 경사도 완만 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당하다. 대진해수욕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백사장을 가로 질러 흐르는 폭 200m의 송천천으로 이곳에서 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자연샤워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송천천에는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고 송천천에 자생하는 조개(재첩)는 몸에 좋다하여 채취인들이 많이 찾아든다. 백사장길이 8km, 폭 100m, 수심 1~2m이다. 대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의 7번 국도의 해안도로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바위에 부딪쳐 일어나는 하얀 파도는 눈이 부..
부여 외산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92년에 개장해 원시 산림에 다양한 휴양시설을 두루 갖췄다.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575m의 만수산에 위치해 산세가 연꽃처럼 여덟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 조수가 서식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휴양림의 등산코스는 8시간부터 2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최근들어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골골이 노송의 숨소리 가득한 만수산에서 달빛고은 월명산까지 약16km의 산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쉴곳이 있어 좋다. 만수산에는 세조의 왕위찬탈에 격분하여 명산대천을 떠돌던 매월당 김시습선생이 말년을 보낸 무량사와 노송 숲사이로 쉴 곳을 마련한 자연휴..
월악산은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있다. 한여름에도 눈이 녹지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월악산 정상(영봉, 1,097m)에 오르면 사시사철 푸른 잣나무와 멀리 충주호의 비경이 한 눈에 조망된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있다.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있다.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둘러 싸여져있다 월악산 정상은 예부터 신령스런 봉우리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린다. 국사봉이라고도 불린다. 험준하기로 이름나 있다. 높이 150m, 둘레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공원구역에는 문수봉(1,..
삼락생태공원은 사상구 엄궁동에서부터 사상구 삼락동(강서낙동대교)까지로 낙동강하구 둔치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천연기념물 제179호(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철새를 위한 습지, 철새먹이터 및 각종 체육시설(61면)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생태 산책코스 등으로 꾸며진 체육·휴식공간이다. 삼락생태공원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째, 최상단부와 중앙부분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들이 위치하고, 둘째, 상단부쪽에 갈대 및 갯버들 군락의 커다란 자연초지(일부 맹꽁이 서석지)가 형성되어 있고,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셋째, 하단부는 갈대습지로 형성되어 있고, 겨울철에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처럼 삼락은 가장 넓은 둔치지역(4.72㎢)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양한 자연..
해운대와 송정 사이의 포구인 청사포는 갯바위로 된 해안에 송림이 우거져서, 보기 드문 해안 경승지를 이루고 있다. 해운대에서 송정 방면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달맞이 고개를 넘으면 바로 "청사포" 안내판을 만난다. 달맞이 고개를 내려 가다가 삼거리를 만나면 유턴에 가까운 좌회전을 한번하고 다시 두 갈래길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길이다. 표지판이 붙어 있어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다. 마을로 이어지는 좁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철도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청사포다. 청사포 앞바다는 돌과 바위들로 아담한 해안선을 이루고 있고, 횟집들이 줄지어 도열해 있다. 방파제에 앉아 파도소리를 듣다보면 여행의 참 맛이 느껴진다. 바다로 뻗어나간 방파제로는 쉼없이 파도가 밀려들어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지닌 해수욕장.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접하는 육지 끝부분에 있다. 곱고 부드러운 흰 모래사장이 있고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 피서지로 인기있는 곳이다. 인근 몰운대(沒雲臺)와 함께 주변 산의 경치가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꼽힌다. 백사장 길이 90m, 폭100m. 썰물 때 해변으로 올라온 소라 따위를 줍는 재미도 괜찮다.조선시대에는 다대포진(多大浦鎭)이라 해서 압록강변의 만포진(滿浦鎭)과 더불어 국방의 요충지였다. 이 곳 아미산의 응봉에는 당시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가 남아 있다.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낙동강 하구에 산재한 대마등, 사자도, 장자도 등에는 수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난다. 이 섬에는 썰물 때 걸어들어 갈 수도 있지만 배를 ..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이 바다로 치닫고 있는 전형적인 암석해안이다. 영도 최남단 일대의 54만여평 규모.해발 250m의 최고봉을 정점으로 해송을 비롯해 생달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수백종의 나무들이 울창한 산림을 이룬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자 하얀 이를 드러낸다. 바위 끝자락에 서 있으면 옆에 있는 친구 이야기도 들리지 않을 만큼 파도소리가 거대하다. 가까이 오륙도가 보인다. 날씨 맑은 날에는 저 멀리 대마도까지 눈에 들어온다. 등대 아래에는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서 놀았다고 하는 신선바위가 있다. 편편한 신선바위 위에는 돌이 하나 외로이 서 있다. 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해 망부석이 되었다고 한다. 망부석 바로 뒤에 우뚝 솟은 태운암은 기이한 모습을 하고..
아름답고 편안하며 물이 많아 유명한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안에는 1백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숲속의 집이 13개나 있고 야영장도 62 곳이나 있어 언제든 찾아가도 편안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휴양림이다. 예부터 이곳의 선비들이 과거공부를 위해 수시로 오르내리면 시문을 외던 계곡으로 계곡 맨위에는 유명한 유안청(儒案廳) 정자가 있다. 계곡으로 이름난 금원산(金猿山 1,353m)은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덕유산의 가지로, 이름난 골짜기가 두곳 있다. 성인골(聖人谷) 유안청 계곡과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이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있는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 자운폭포와 선녀담, 소(沼)와 무위암 마애삼존불 등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며 볼거..
경남 거창의 소금강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바위 벼랑이 있는 곳. 거창 북쪽에 위치한 덕유산 삿갓골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동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비경을 만든 것이 월성계곡이다. 월성계곡 들머리는 강선대와 모암정. 강선대는 경치가 빼어나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모암정 곁에는 성천의 운첨폭포를 안고 있는 덕산정이 있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넓은 반석들은 물결에 패여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물 흐름이 마치 겨울 눈 흩날리는 모습 같다는 창선리 분설담은 과연 이름값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수승대는 거북 모양의 천연 바위로 높이 약 10m, 넓이 50㎡이다. 덕유산 영봉에서 솟아오른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덕유산 지봉에서 흘러나온 갈천은 위천으로 모여 들었다. 그 물길이 거북 모양의 흐름을 만들면서 바위 거북을 빚어 놓았다. 그래서 수승대를 구연대, 암구대라고도 한다. 수승대는 모현대, 수송대라고도 불린다. 옛날부터 수 많은 현인들과 은사들이 이 곳을 찾았다고 한다. 모현은 현자를 사모한다는 의미다. 수송은 '근심을 보낸다'는 데서 나왔다. 이곳이 세상사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는 말일 것이다. 수승대란 현재 이름은 퇴계 이황 선생이 거창을 지나다 '수송'의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 하여 '수승'으로 고친데서 비롯됐다. 수승대 북쪽에는 퇴계 선생과 갈천 선생의 시가 새겨져 ..
송악산은 다른 화산들과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이며 주봉에서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하지만 현재는 오름 훼손 방지를 위해 2020년 7월 31일까지 정상 출입은 불가능해서 이를 볼 수는 없다. 송악산 둘레길은 시작과 끝이 같은 순환형 걷기 코스이다. 거리는 약 2.8km이고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가볍게 걷기에 딱 적당한 코스이니 처음부터 부담을 갖지 말고 걷자. 송악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야트막한 언덕을 다 올랐을 즈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아직 둘레길 시작에 불과한데 발걸음을 멈추고 걸을 생각을 잠시 잊게 한다. 누구든 그 풍경을 눈앞에 두면 그럴 것이다. 푸른 바다 뒤로 ..
제주도의 밤이 다시 시작된다. 조각공원에서 펼쳐지는 어둠과 빛과 별들의 향연! 눈으로 보면서도 믿지 못할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최대규모의 홀로그램을 통한 가상현실 공간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콘텐트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제주조각공원의 밤을 미디어테마파크로 재단장 하였다. 40m 이상의 거대한 물소떼가 숲을 향해 돌진하고 심해의 고래가 숲속을 유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아름답고 장엄한 판타지 경험!forestfantasia.com ▣ Multimedia Theme Park 현실과 숲이 심연이 되어 환상을 경험하고, 물거품과 함께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신비로운 체험 스토리로, 40m이상의 거대한 물소떼와 아름다운 물고기떼가 숲속을 향해 돌진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신비한 숲 속 아쿠아리움의 세계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