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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Travel
2020.7.17(금) ~ 7.26(일) 일상을 잊고 삶의 유희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세계화된 축제! 젊음과 열정을 제대로 표출할 수 있는 화끈한 축제! 누구에게나 화끈한 일상탈출의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축제!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 - 축제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국적, 인종, 언어, 연령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체험형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로 해수욕 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mud powder)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와 머드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머드체험행사에는 대..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19번 국도를 따라 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가면 토지면을 지나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이른다. 이 곳이 조영남의 노래로 유명해진 화개장터 자리다.경상도말과 전라도말이 뒤섞이 이 재미난 곳은 해방 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 7대 시장 중의 하나였다.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상인들이 모여들곤 했으나 지금은 규모가 작아져 흔적 찾기도 힘들어졌다. 뱃길을 이용했던 포구 장터는 도로가 발달하면서 별 쓸모가 없어진 셈.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고 장터의 소란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다. 소방파출소 주변에 50∼60명의 상인이 모여 산나물, 채소 등을 판다.화개천을 따라 가면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는 국보 제47호로 지정된 진감선사대공탑비 등 문화유적이 많다.화개장..
북위 34°17′38″, 동경 126°05′0″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본래는 갈머리, 갈두(葛頭) 등으로 불리어 왔으나 최근 땅끝마을로 정착됐다. 갈두란 말은 우리말로 칡머리란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 칡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고 사자봉 형세가 칡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이곳이 알려진 것은 1979년 사자봉 정상의 봉화대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토말(土末)'이라는 글자가 음각된 암벽이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이 바위의 각자는 발굴직후 훼손되어 지금은 볼 수 없다. 이곳은 1980년 보길도로 가는 항로가 개발되고 1987년 전망대와 토말탑이 완공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토말비는 갈머리 뒷산인 사자봉(122m)에 있다. 1m가량 높이의 비 앞면에는 '土末..
북한산은 '서울의 진산'이다. 구름 위로 바위 봉우리를 솟구쳐 서울 시가지를 굽어보며 보살피고 그 허리엔 산성을 둘러 서울을 호위하고 있다. 주위엔 마치 조선말 도읍을 방위한 '오군영'처럼 도봉산, 북악산,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을 거느리고 있다. 삼각형을 이루듯 정상에 우뚝 솟은 백운대(837m), 인수봉(810m), 만경대(800m)의 세 바위봉우리는 북한산의 정기를 보듬은 듯 하다. 이 때문에 '삼각산'이란 별칭을 얻었지만 일제시대 조선의 정기를 끊겠다는 일인들에 의해 정수리에 못침이 박히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북한산은 서울 시민의 산이요, 경기도민의 산이요, 산악인의 산이다. 현대사의 질곡 속에, 고달픈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겐 하나의 큰 위안이었다. 등산로가 잘 발달돼 있어 도시민들이 일상..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매우 조용한 곳으로 많은 인파를 싫어하는 피서객에게 적격이다. 게곡내에는 경관이 뛰어난 여러개의 폭포가 산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등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절한 곳이다. 덕풍계곡의 가을은 ... 삼척 덕풍계곡은 붉은 빛이 물들다 물들어 이젠 서러워 보이기까지한다. 깊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삼척의 절경이 그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천혜의 원시림을 간직한 삼척의 계곡과 그속에 숨죽이고 있는 웅장한 동굴들이 가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응봉산 자락에 숨어 있는 덕풍계곡의 가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으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덕풍계곡은 우리나라 ‘최후의 오지’라고 불리울 만큼 원시자..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6km쯤에 위치한 남애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약 2km, 폭 100m, 평균 물깊이 1-2m로서 수심이 앝고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인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또한 여느곳 못지 않은 절경을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주변에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일어나는 하얀 포말과 푸른 송림은 마음을 썰레이게 한다. 동애안은 많은 명소가 있지만 남애항의 해돋이는 추암일출 등과 함께 동해안 일출 명소의 하나로 꼽힌다. 해수욕장 인근의 남애항에는 인근 바다에서 막 잡아 올린 수산물이 풍부하며, 싱싱한 회맛도 즐길 수 있다. 남애해수욕장 뒤에는 매호라는 민물 석호가 있어 붕어와 ..
대진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으며 백사장 뒤로는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어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해수욕장으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심이 1~2m정도로 깊지 않고 경사도 완만 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당하다. 대진해수욕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백사장을 가로 질러 흐르는 폭 200m의 송천천으로 이곳에서 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자연샤워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송천천에는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고 송천천에 자생하는 조개(재첩)는 몸에 좋다하여 채취인들이 많이 찾아든다. 백사장길이 8km, 폭 100m, 수심 1~2m이다. 대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의 7번 국도의 해안도로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바위에 부딪쳐 일어나는 하얀 파도는 눈이 부..
월악산은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있다. 한여름에도 눈이 녹지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월악산 정상(영봉, 1,097m)에 오르면 사시사철 푸른 잣나무와 멀리 충주호의 비경이 한 눈에 조망된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등 4개 시·군에 걸쳐있다.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있다.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둘러 싸여져있다 월악산 정상은 예부터 신령스런 봉우리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린다. 국사봉이라고도 불린다. 험준하기로 이름나 있다. 높이 150m, 둘레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공원구역에는 문수봉(1,..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지닌 해수욕장.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접하는 육지 끝부분에 있다. 곱고 부드러운 흰 모래사장이 있고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 피서지로 인기있는 곳이다. 인근 몰운대(沒雲臺)와 함께 주변 산의 경치가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꼽힌다. 백사장 길이 90m, 폭100m. 썰물 때 해변으로 올라온 소라 따위를 줍는 재미도 괜찮다.조선시대에는 다대포진(多大浦鎭)이라 해서 압록강변의 만포진(滿浦鎭)과 더불어 국방의 요충지였다. 이 곳 아미산의 응봉에는 당시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가 남아 있다.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낙동강 하구에 산재한 대마등, 사자도, 장자도 등에는 수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난다. 이 섬에는 썰물 때 걸어들어 갈 수도 있지만 배를 ..
경남 거창의 소금강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바위 벼랑이 있는 곳. 거창 북쪽에 위치한 덕유산 삿갓골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동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비경을 만든 것이 월성계곡이다. 월성계곡 들머리는 강선대와 모암정. 강선대는 경치가 빼어나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모암정 곁에는 성천의 운첨폭포를 안고 있는 덕산정이 있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넓은 반석들은 물결에 패여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물 흐름이 마치 겨울 눈 흩날리는 모습 같다는 창선리 분설담은 과연 이름값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수승대는 거북 모양의 천연 바위로 높이 약 10m, 넓이 50㎡이다. 덕유산 영봉에서 솟아오른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덕유산 지봉에서 흘러나온 갈천은 위천으로 모여 들었다. 그 물길이 거북 모양의 흐름을 만들면서 바위 거북을 빚어 놓았다. 그래서 수승대를 구연대, 암구대라고도 한다. 수승대는 모현대, 수송대라고도 불린다. 옛날부터 수 많은 현인들과 은사들이 이 곳을 찾았다고 한다. 모현은 현자를 사모한다는 의미다. 수송은 '근심을 보낸다'는 데서 나왔다. 이곳이 세상사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는 말일 것이다. 수승대란 현재 이름은 퇴계 이황 선생이 거창을 지나다 '수송'의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 하여 '수승'으로 고친데서 비롯됐다. 수승대 북쪽에는 퇴계 선생과 갈천 선생의 시가 새겨져 ..
서천군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중 하나. 밀물때는 해수욕을 즐기고 썰물때는 맛살을 잡을 수 있다. 맛살잡이는 삽 한자루와 소금 한봉지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모래를 한 삽 떠서 맛살구멍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잠시후 맛살이 삐져 나온다. 2시간 정도 잡으면 4인 가족이 먹을 정도의 양이 된다고 한다. 이 곳은 주말이면 이 맛살잡이 인파로 항상 붐빈다. 썰물때 폭 150m의 백사장이 드러나는데 길이는 2km나 된다. 우리나라에는 해수욕장이 약351여개 있으며 각 지역 해수욕장마다 특징이 있지만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 위치한 춘장대해수욕장만큼 해송과 아카시아가 넓고 많이 분포된 해수욕장은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의 특징은 이처럼 ..
비양도(飛揚島)는 한림읍 협재 해수욕장과 협재굴 그리고 한림항 등과 연결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봉우리가 날아와서 만들어졌다는 독특한 유래를 간직하고 있는 작은 화산섬 이다. 우도와 연도교로 이어져 있다. 가 볼만한 곳으로는 여인네가 아기를 업은 형상인 '애기업은 돌'을 비롯하여 6개의 봉우리로 된 비양봉 및 2개의 분화구가 있다. 비양봉의 높이는 해발 114m로 오르기가 어렵지 않다. 정상에 서면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도는데 1시간 30분이면 족하다. 섬에서 보는 한라산과 협재 해수욕장이나 반대편인 협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비양도는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느낌을 준다. 섬주위에는 80여종의 어종이 서식하고 각종 해조류가 자라나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제주 특산품인 옥돔도 많이 ..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있는 마니산은 그 지형이 한 마리 문어가 금강을 향해 발을 뻗치고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산 둘레에 시계 방향으로 어류산, 시루봉, 봉화산 등이 둘러쳐져 있어 그 운치를 더하고 있는 산이다. 마니산은 동서로 병풍을 두른 듯 기암적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마니산은 강호도 마니산고 그 어원과 한자표기 등이 같으며, 강화도의 마니산도 구러하듯이 이곳도 역시 무언가 신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그것은 아마도 독특한 모앵새에서 오는 느낌이다. 계곡 중앙의 골짜기에서부터 거의 100m가 넘는 수직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향로봉이 우뚝 서 있다. 또한 산행 들머리인 죽산리 마을은 8백년 전 고려 중엽부터 외지에서 주민이 이주해 와 형성되었으며, 조선조 영조 35년(1759년) 충청도 양내면..
용유도에 있는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왕모래가 저녁햇살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풍광이 일품이다. 송림숲이 발달해 있으며 수심이 얖음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물이 깨끗한 해수욕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최근 한 환경단체에서 실시한 수질조사에서 양양의 낙산·하조대, 거제의 구조라해수욕장 등과 함께 수질이 가장 뛰어난 해수욕장으로 꼽혔다. 모래밭 길이가 700m, 평균 물 깊이가 1.5m 정도 되며 바다낚시,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는 해안선을 따라 볼 수 있는 해안선을 따라 구경할 수 있는 외변산과 산속의 우거진 숲을 달리며 즐길 수 있는 내변산으로 구분되며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1988년에 19번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지정면적은 157.0㎢로 의상봉(509m)를 비롯 절묘기기한 기암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장중함과 우아함을 함께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계곳사이의 폭포와 담소 및 여울이 어우러져 절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3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직소폭포의 힘찬 물줄기와 폭포 아래의 푸르디 푸른 옥녀담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볼거리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외변산에는 변산, 격포, 고사포 등의..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 3.5km에 이르는 해안선이 길게 뻗어져 있다. 하얀 조개껍질이 부서져 백사장을 이룬 동양 유일의 `패각분 백사장'이다. 해변을 걷노라면 부드러운 흙마당을 걷는 기분이 든다. 해수욕장 앞바다에는 흰 자갈이 깔린 아름다운 다보도가 있다. 다보도의 비경은 관광객의 시선을 한 눈에 끈다. 유람선을 타면 아름다운 비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해수욕장 북쪽에 있는대천항은 서해안 관광, 해운, 교통의 요지다. 주변의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등 70여 도서로 나가는 길목이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도미, 농어, 우럭, 놀래미 등이 많이 잡힌다. 대천해수욕장은 명성만큼이나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아코드길목, 아티스길목, 아베로에스길목, 조각공원, 돌공원이..
우리나라에서 철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진 산이 얼마나 될까? 금강산은 사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달라 봄 금강산, 여름 봉래산, 가을 풍악산, 겨울 개골산으로 불린다. 암마이봉(667m), 숫마이봉(673m)의 두 모습이 마치 말의 귀와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마이산(馬耳山)도 두 산봉우리의 이름이 철 따라 다르다. 봄에는 자욱한 안개속에 보이는 배의 쌍돛배와 같다고 하여 돛대봉, 수목이 울창한 여름에는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봉이라고 불린다. 가을엔 마이봉, 겨울엔 눈으로 하얗게 뒤덮힌 주위 산과 대비된다고 하여 먹물을 묻힌 붓끝으로 꼭 찍어 놓은 것과 같다 하여 문필봉이라고 불린다. 암마이봉, 숫마이봉에는 승천하지 못한 산신부부에 얽힌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신비감 마저 자아내는데, 이 산 중턱에 있..
제주의 산이라 하면 한라산만 있는 줄 알고 있지만 제주에도 한라산 처럼 높거나 웅장하지는 않아도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경치가 빼어나며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서린 곳으로, 반드시 찾아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산방산이다. 한라산 봉우리를 단숨에 뽑아 옮겨 놓았다는 설화속의 산방산은 수려한 용모가 단번에 찾는 이의 눈길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 산방산 안에는 고려때 세워진 절인 산방굴사가 있으며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용머리해안 등의 경관이 산방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특히 산방산에는 산방산암벽식물지대가 천연기념물 제376호로(1986. 2. 8) 지정 되어 있다 산방산은 조면암질안산암(粗面巖質安山巖)으로 이루어진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지름은..
경포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 만큼이나 유명한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푸르고 맑은 청정 바다, 푸른 송림에 둘러싸인 흰 모래알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랑한다. 평균 수심 1-2m, 경사도 10도 안팎으로 주위에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한 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경치가 좋고,영동고속도로가 연결되어 한여름이면 동해안 제1의 피서지로 초만원을 이룬다. 주변에 설악산, 오대산 국립공원이 있어 휴가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주변에 주차장 및 야영장이 잘갖추어져 있으며 카페, 횟집이 즐비하여 바다를 보며 낭만을 즐길수 있다. 한편 주위에 경포호수, 경포대 등 볼 거리가 휴가철 피서지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피서뿐만 아니라 여름해변축제와 관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는 '환상의 섬' 또는 '신비의 섬'으로 불릴만큼 아름답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국의 정취 때문에 국내 관광지로는 첫 손에 꼽힌다. 외국여행이 활발해지기 전까지는 '신혼여행지'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섬의 모양은 타원형이다. 동서의 길이는 73km, 남북의 길이는 41km로 총면적은 1,845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게 닦인 일주도로는 총연장이 182km. 그외에도 여러개의 횡단 도로와 도로망이 잘 정비돼 있어 움직이기도 쉽다. 행정구역은 2개시 2개군 7개읍 5개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주 인구는 53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제주도의 상징은 뭐니뭐니 해도 한라산이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한라산의 높이는 해발 1,950m. '오름'이라 불리는 ..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출을 다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당진군의 왜목마을이다. 왜목마을이 이런 행운을 누리는 것은 포구의 형태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나와 있기 때문이다. 왜목마을 일출 포인트는 석문산 정상이다. 동해 일출이 장엄하다면 이 곳의 해돋이는 새색시의 수줍은 얼굴처럼 화사하다. 해마다 12월31일이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천년이 오고간 1999년 12월 31일과 2000년 1월 1일에는 밀레니엄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지기도 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시, 북제주군, 서귀포시, 남제주군 등 130여㎢에 달하는 국립공원으로 1970년 3월에 지정됐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산의 하나이며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손꼽혔던 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 당길 만큼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삼신산의 하나라고 하여 영주산(瀛洲山), 정상이 둥글게 패여 있다고 하여 두무악(頭無岳)이라고도 불렸다. [ 한라산 천백고지 설경 ] 겨울에 꼭가봐야될 한라산 천백고지 눈꽃이 활짝피어있는 풍경! 천백고지 가기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제주교통정보센터 들어가서 cctv영상정보 클릭해서 1100고지 눈꽃이 피어있는지 영상으로 확인하고 가시길 권해..
우도(牛島)는 제주 성산포에서 배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짧은 시간안에 다녀갈 수 있는 여건 때문에 제주도를 찾은 신혼여행객들과 일반 여행자들의 단골코스로 꼽힌다. 섬이름은 모양새가 소의 머리와 닮았다는데서 유래됐다.조선시대 조정에 진상하는 소를 키우던 무인도였다는 데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1800년대 중반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유인도가 됐으며 지금도 산자락에서 소들이 자라고 있다. 우도의 가장 큰 자랑은 산호사 해수욕장이다. 산호가 부서진 모래밭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호주 등 외국의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에머럴드빛 물결은 이국적인 풍치를 보여준다. 이렇듯 이국적 풍경 때문에 CF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터넷 통신사의 광고에서 한석규가 피아노를 치는 해..
미포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동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도심 속의 조그만 어항이다. 이곳 주변의 횟집(포구 바로 옆 포장센터)들은 거의 대부분 자연산 고기를 취급하는데 우럭이나 광어 보다 어부들이 통발로 잡아 올린 잡어들이 더 입맛을 돋군다 지금은 상가들이 즐비하지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 가면 호젓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수평선 너머 넘실대는 파도와 갈매기들... 심호흡을 한번 해보라. 가슴이 탁 터인다. 제일 쉽게 찾아가는 길은 해운대해수욕장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서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한국콘도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미포" 표지석이 보인다. 도보로 10분이면 넉넉하다. 해운대 관광유람선 선착장이 미포에 있는데 해운대 앞바다를 지나 동백섬을 돌아보고 남구의 절경인 이기대를 거쳐서 신선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해수욕장의 서쪽 끝에서 바닷가로 쑥 튀어나와 있는 동백섬에는 높이 2.5m의 인어상과 동백공원이 들어서 있다. 동백섬은 아주 작은 섬으로. 이 작은 섬은 경치가 빼어나 옛선인들조차 설래이는 마음과 편안함을 동시에 안겨다 준 곳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곳을 산책로와 휴식처로 꾸며 부산 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그리고 이곳 동백 공원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다 동백섬에 도착하여 둘려보면 섬같은 느낌이 전혀 없고 작은 공원같은 느낌이 든다 .입구에 들어서면 관광 마차가 눈에 띄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보기 쉽지 않아서인지, 신기해서인 지 꼬마의 눈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입구를 따라 숲길 같은 곳을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
수식어가 필요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휴양지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좌동 우동에 걸쳐 있다. 백사장 길이 1.8 km. 폭 35~50m. 면적은 7만2000평방키로미터에 달한다. 물놀이 하기에 좋을만큼 수심이 얕은 데다 파도도 세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 안성맞춤의 조건을 갖고 있다. 숙박이나 위락시설을 잘 갖춘 국내 1급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도심 가까이에 이처럼 멋진 휴양지를 갖춘 곳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해운대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도심 휴양지로 각광받는 명소이다. 백사장 모래는 인근 춘천천 하천 강변에서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풍화작용으로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이다. 까실까실하고 깨끗해 몸에 묻더라도 잘 떨어진다. 해운대는 금강산 등과 더불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달..
한국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 세워진 표지석에 적힌 글귀이다. 지리산은 이처럼 추상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다. '이러이러한 산이다'고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끝을 알 수 없고,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다만 '어머니의 품과 같다'는 식의 표현만이 가능할 뿐이다. 높이 1,915m. 한라산을 제외하면 남한에서 가장 높다. 천왕봉에서 서쪽 끝 노고단까지 동서로 100리(42km)에 달해 하나의 산이라기 보다는 그 자체로 대간(大幹)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경남, 전남, 전북 3개도의 1개 시와 4개 군을 아우르고 있다 신라 5악의 하나였고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칭송되었으며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
설악(雪岳)이란 이름 그대로 눈 덮힌 산이다. 1년중 최소 다섯 달은 눈으로 덮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의 줄기 중 가장 높은 산으로 7,000 봉우리를 지녀 1만 2,000천봉의 금강산과 항상 비교되는 산이기도 하다. 주봉인 대청봉과 설악산을 남북으로 가르는 공룡능선을 중심으로 동쪽의 속초시와 고성군, 양양군 일대를 외설악, 서쪽의 인제군 일대를 내설악으로 나눈다. 외설악 지역은 경사가 가파르고 기암절벽이 많아 흔히 남성에 비유되고 내설악은 비교적 산세가 완만하고 아름다운 계곡이 많아 여성에 비유되기도 한다. 외설악에는 천불동계곡을 비롯해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귀면암, 양폭, 오련폭포, 마등령, 천화대, 설악골 등이 유명하다. 속초에서 외설악으로 들어가는 관문에는 신라시대 ..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경상북도 봉화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데, 크고 밝다고 하여 태백(太白)이다. 밝음을 숭상하고 태양을 신성시했던 우리 민족에게 태백산은 신령스런 산이다. 그래서 옛부터 3신산의 하나로 꼽혔으며 산 정상에 '천군제'를 만들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매년 10월 3일 천제를 모시는 태백제가 열린다. (문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 033-550-2083) 높이 1,567m. 설악산, 오대산 등과 더불어 백두대간의 중추가 되는 고봉준령으로 주봉인 장군봉과 문수봉(1,510m)으로 이뤄져 있다. 장군봉 위에는 높이 3m, 둘레 27m, 너비 8m의 천제단이 있다.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수령과 백성들이 이곳에서 천제를 지냈으며 구한말에는 우국지사와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