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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지/유원지 (59)
국내여행 Travel
북위 34°17′38″, 동경 126°05′0″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본래는 갈머리, 갈두(葛頭) 등으로 불리어 왔으나 최근 땅끝마을로 정착됐다. 갈두란 말은 우리말로 칡머리란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 칡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고 사자봉 형세가 칡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이곳이 알려진 것은 1979년 사자봉 정상의 봉화대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토말(土末)'이라는 글자가 음각된 암벽이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이 바위의 각자는 발굴직후 훼손되어 지금은 볼 수 없다. 이곳은 1980년 보길도로 가는 항로가 개발되고 1987년 전망대와 토말탑이 완공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토말비는 갈머리 뒷산인 사자봉(122m)에 있다. 1m가량 높이의 비 앞면에는 '土末..
남이섬은 청평댐을 만들 때 강물이 차서 생겨난 섬이다. 섬 둘레는 약 6㎞, 넓이는 13만여평으로 섬 전체가 관광지다. 섬 중심부에는 8만여평의 광활한 잔디가 펼쳐져 있다. 밤나무, 포플라나무들이 섬가를 싸면서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여름철 남이섬은 젊은이들로 물결로 싱그럽다. 강변가요제가 개최될 쯤이면 섬 전체에 노래 소리가 흐른다. 남이섬은 가족 피서지, 직장단체 야유회, 학생들의 MT, 캠프, 운동회 등 각종 행사 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수목이 우거져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이나 소풍 장소로도 이용된다. 남이섬에는 조선시대 유명한 남이장군의 무덤이 있다. 남이장군(1441-1468)은 17세에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세조 13년(1467)에 이시애 난을 평정하였다. 이후 여진족을 물리친 공을 인..
경북 경주시 신평동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명활산 옛성터밑에 있는 50여만평의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경주 보문단지는 총 323만평의 대지에 국제적 규모의 관광호텔, 골프장, 테니스장 등의 운동시설,토산품점, 쇼핑센타, 그밖에 물 흐르듯 쭉 뻗어난 산책로, 보문호중앙에 위치한 높이 100m의 고사분수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이라고 일컫는 종합 관광단지이다. 경주지역에는 특히 벚나무가 많다. 어느 특정지역에만 많은 것이 아니라 시내전체가 벚꽃천지인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 4월 개화기때에는 발길 닿는대로가 온통 벚꽃천지이지만 그중에서 특히 이곳 보문호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지 주변에 산림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 및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종은 상록침엽수의 삼나무, 편백이며, 종종 전나무, 가시나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도심을 탈출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의 피서공간으로 및 산림욕장 유명하다. 수원지 규모는 저수량이 61만톤이며, 수심은 22.5m, 제방 길이는 112m이다. 특히 수원지 주위의 산책코스는 사색을 하기에 알맞으며 산책로 길이는 1.6km이고, 산책을 위한 총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다. 주말에 자녀들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어 보라. 정말 좋은 곳이다.
칠산 바다와 닿아 있어 바다를 즐기려는 휴양객들에게 좋다. 바다 낚시의 즐거움도 안겨준다. 도리포에서 보는 해돋이는 동해와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2000년 새천년맞이 일출축제에는 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고 한다. 저녁 무렵의 해넘이는 서해안의 볼거리답게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 곳은 지난 95년부터 인근해역에서 고려청자 639점을 인양한 뒤 국가 사적지로 지정됐다. 무안군은 이 곳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무안에서 도리포까지 이르는 100리 길에 왕벚꽃을 심을 계획이다.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만날 날이 멀지 않았다. [승용차] ● 서해안 고속도로→무안IC(1번 국도, 무안읍 방면)→무안읍(60번 지방도)→현경면→24번 국도→해제면→송석리 도리포 [대중교통] ● 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
금강 물줄기가 장계와 동향을 휘돌아 감아 가막리에서 짐을 푼 격이다. 절벽 '이한바위' 아래로 모래사장이 흐른다. 기암괴석, 깨끗한 물, 힘차게 뛰어 노는 물고기들, 시원한 그늘 숲은 가막천 유원지를 천혜의 관광지로 만든다. 야영이 가능해 가족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대중교통] ● 진안 ⇒ 오천리 ⇒ 가막리, 5회(06:00, 06:30, 09:20, 11:20, 18:20), 14.8km.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죽암은 삼선암, 관음도로 이어져 해상관광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곳은 강 같은 느낌을 주는 편안함이 있다. 바위 틈으로 물이 솔솔 흘러나오고 푸른 물결이 반짝인다. 특별한 놀이 시설이 없어도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돌틈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울릉도 일주도로의 종점으로 도로 연결이 안된다. 저동에서는 배를 타거나, 서면, 태하, 천부를 돌아 가면 된다.
청정계곡 내린천의 물줄기가 방내천과 만났다. 미산리계곡 가운데 물이 가장 넓게 흐른다. 물도 깨끗하고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젊은이들의 캠프 장소와 낚시터로 각광받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적격.
구미동 솔밭유원지는 상남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과 홍천군 내면 방내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쳐지는 곳에 있다. 오염원이 없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다른 계곡에 비해 구미동 계곡은 폭이 넓고 수심이 얕아 물놀이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상류에 많은 비가 내리면 갑자기 물이 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솔밭유원지는 다리를 건너 좁은 길을 따라 200m 쯤 가면 나온다. 입장료는 없다. 구미동계곡 입구에 매점과 민박집 몇 군데 있다. 구미동상회(033-461-6854), 구미동솔밭유원지(033-462-6988). 민박료는 20,000 ~ 30,000원 정도.
바닷물과 계곡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곡천의 물이 흘러나오고 주변으로 포플러 나무가 울창한 삼림을 이룬다. 가곡천 계곡에는 민물고기들이 서식해 낚시하기에도 적합하다. 월천해수욕장과 호산해수욕장의 중간지점에 있다. 주차장, 야영장, 취사장 등 캠핑에 적합한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승용차] ● 삼척 시내 ⇒ 7번 국도 ⇒ 울진 방면 45분 (국도변에 위치)
1980년대 유원지로 지정되기 전부터 마산지역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마산 앞바다와 산세 좋은 갈마봉이 어우러진 곳이어서 해양유원지로는 더할 나위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70년말까지는 이 곳에서 해수욕을 했으나 해양오염이 심해져 폐쇄됐다. 해안을 따라 빽빽하게 들어선 수목 사이로 난 도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봄벚꽃부터 시작해서 계절별 볼거리가 다양해 가족단위 나들이하기에 적합하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와 음식점에서 한껏 분위기를 잡아도 좋다. 마산항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승용차] ● 경남대학교(댓거리) ⇒ 가포방면 ⇒ 가포 결핵병원 ⇒ 가포유원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는 게 흠이면 흠이다.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맑은 강물, 포근하게 주위를 감싸 안은 밤나무, 미류나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최고 인기 장소다. 피서다운 피서를 즐기려면 이 곳에 가는 것이 좋다. 낚시하는 풍경도 낯설지 않다. 민물고기 매운탕은 이 곳 별미다. 혼잡한 것이 싫다면 가을로 넘어 가는 즈음에 가면 좋을 것이다. 일명 홍천강 유원지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 한서 남궁억 선생이 세운 모곡학교와 한서 선생의 묘소가 있다. [승용차] ● 44번 국도, 서울 ⇒ 양덕원 ⇒494번 국도, 양덕원 ⇒ 모곡리 ⇒ 농어촌도로 모곡리 ⇒ 밤벌 [대중교통] ● 서울 ⇒ 홍천군 상봉터미널 ⇒ 홍천터미널, 3회, 2시간. 구의동 ⇒ 홍천터미널, 2시간 간격, 2시간10분 ● 홍천군 ⇒ 밤벌유..
척산온천지구에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위락시설이다. 이 곳에는 파도풀, 유수풀, 액션풀, 슬라이드풀 등 온천욕과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실외에도 연인탕, 바위탕, 폭포탕 등의 레저시설과 원목탕, 침탕 등의 온천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
강정유원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있다. 강 가운데 거대한 삼각지가 펼쳐져 있다. 삼각지 위로 버들 숲이 우거져 운치를 더한다. 작은 배를 타고 삼각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 강정유원지에는 잉어 메기, 뱀장어 등 민물고기들이 많이 산다. 강태공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이 곳 매운탕 맛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란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지나 강창교를 건너면 왼편에 있다.
낚시터로 인기 있다. 태백산에서 흘러내리는 낙동강 본류와 운곡천이 매호 유원지에서 합쳐졌다. 은어, 잉어 등 갖가지 물고기들이 풍부하다. 안동댐이 생긴 뒤로 바다로 돌아 가지 못한 육봉어가 살고 있다. 이 곳에서 노루재, 늦재를 넘어 태백시로 통하는 드라이브 길이 멋지다. [승용차] ● 봉화 ⇒ 918번 지방도로변 ⇒ 매호유원지 [대중교통] ● 시내버스 봉화 ⇒ 매호유원지, 30회 왕복 운행.
운곡천의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으로 정자가 많다.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넓은 바위가 곳곳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세월을 이긴 듯한 무덤덤한 모습이 좋다. 사미정, 옥계정, 창애정 등도 고즈넉히 들어 앉아 운치가 있다. 봉화군은 사미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승용차] ● 춘양 ⇒ 35번 국도변 ⇒ 사미정유원지 [대중교통] ● 시내버스 춘양 ⇒ 사미정유원지, 6회 왕복 운행.
감천유원지는 반변천 맑은 물과 닿아 있다. 주위로 울창한 숲, 솔밭이 시원스레 놓여 있다. 유원지 건너 편에는 석벽 사이로 측백이 자라나 울창함을 자랑한다. 이 곳 측백은 '천연기념물 제114호'로 희귀한 것이다. 겨울철 이 곳에서 멋진 빙벽을 만날 수 있다. 도로변 한편으로 석벽이 빙벽을 이루며 땅으로 치닫고 있다. 암벽 등반가들이 자주 이 곳을 찾는다. 간이 운동장과 식당,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이 있다. 강낚시도 가능. [승용차] ● 영양읍 ⇒ 안동 방면 31번 국도 ⇒ 오른 쪽 감천1리 [대중교통] ● 영양 버스정류장 ⇒ 감천 유원지, 15회.
서울시 광진구 한강은 서울시민의 최대 휴식공간으로 이들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는 아름다움과 시원함, 그리고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80년대 한강개발계획으로 대규모 휴식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수많은 시민들이 체육과 오락, 산책, 낚시 등을 즐기기 위해 찾는 강변 명소가 되었습니다. 뚝섬 유원지로부터 잠실대교 아래에 이르기까지의 10리에 이르는 시민공원은 수영장과 운동장, 자전거 전용도로, 잔디광장 등의 체육시설과 위너스마이나. 마리나문화회관. 파라다이스. 아리랑 웨딩하우스 등의 선상카페 및 예식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강태공들의 낚시터로서, 연인들이 타며 즐기는 보트장으로서,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강물을 가르며 나아가는 윈드서핑을 하는 장소로서, 빠르게 질주하는 제트스키를 즐기는 곳으로서 다..
나리분지에서 송곳산(추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용출소가 있다. 용출소에는 하루 5천톤의 수정 같은 물이 솟아난다. 이 물이 흘러내려 추산해변에 닿는다. 그런 만큼 이 곳 물에는 산 속의 깨끗함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찬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해 여름철 더위가 말끔히 사라진다. 용출소 주변에 최근 통나무 민박집이 세워져 산 속에서 깨운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구봉산 남쪽 아래에 자리 잡았다. 갑천 상류의 맑은 물이 흘러 마음까지 씻어준다. 물놀이 뿐 아니라 낚시하기에도 좋다. 이 곳은 흑석리 다리밑으로 잘 알려졌다. 주차장, 간이시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다.
밀양시 교동 동북쪽에 밀양천을 따라 만들어졌다. 120여년 수령의 1만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서 장관을 이룬다. 소나무 숲이 우거지게 된 것은 자연을 극복하고자 했던 주민의 노력 덕택이었다. 남기리 기회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범람하는 밀양강을 다스려 마을과 농토를 지키기 위해 100여년 전에 소나무를 심었다. 이것이 오늘날 멋진 숲을 이루어 여름철 명소로 각광받게 되었다. '긴늪 솔밭'이라고 많이 알려진 이 곳은 주변으로 자갈밭이 넓게 퍼져 있다. 여름철엔 텐트촌이 형성된다. 강물은 깨끗하고 맑기 그지없다. 어른들이 수영할 수 있을 만큼 물 깊이가 적절하다. 강물의 흐름은 뱃놀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밀양강의 북천수가 乙자형을 이루며 밀양 시가지를 향하여 흐르기 때문이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 단..
막걸리 한잔이 하고 싶은 나루터다. 삼강 나루터는 내성천, 금천, 낙동강이 모여든 곳에 있다. 강변으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놀기에 좋다. 옛날 전국을 돌며 물건을 팔러 다녔던 보부상들은 문경새재를 넘기 전, 꼭 이 나루터에 들러 목을 축이곤 했다. 그 주막이 500여년의 세월을 이긴 느티나무 아래 지금도 남아 있다. 광해군 20년(1620) 청풍자 정윤목이 세운 삼강강당(문화재자료 제204호)이 있다. 현판에는 백세청풍(百世淸風) 네 글자가 쓰여 있다. [승용차] ● 예천읍 ⇒ 풍양면소재지 ⇒ 문경 영순방향 ⇒ 영풍교 건너기 전 우측방향 40km 지점 [대중교통] ● 예천읍 ⇒ 풍양 삼강, 1일 4회 운행.
하얀 모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물이 맑아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든다. 미호천유원지 가까이에는 둘러 볼만한 곳이 많다. 고려 충신 율은 김손을 모신 표절사, 조선초 유림의 종장 별동 윤상선생을 모신 윤별동묘(유형문화재 293호)가 있다. 미산 김이도가 세운 미산학사, 6.25때 산화한 경찰영령을 모신 전적비도 있다. 사람이 학을 타고 노는 산세라하여 학가산이 된 아름다운 산이 곁에 있다. 학가산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보문사와 우래 자연 휴양림이 있다. 학가산의 등산길은 알맞게 구부러져 있다. 이 곳에서 학처럼 사뿐사뿐 우아하게 걸어보자.
전북 남원시 산곡동 교룡산 국민관광단지는 산 아래 9,680평 규모로 들어서 있다. 교룡산성과 선국사 등 명소와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남원관광의 중심역할을 한다.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민속전시장 등 국민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남원이 낳은 조선시대 여류시인 김삼의당 시비가 세워져 있어 문화의 향취까지 접할 수 있다. 이 곳 교룡산성은 남원지역 산성중 비교적 고유 형태가 잘 보존돼온 것으로 알려진다. 백제때 이웃한 신라와의 대치에 대비해 쌓았다고 전해진다.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이 곳에서 왜구를 맞아 싸웠고 임진왜란 때는 최영 장군이 승전고를 울린 곳이기도 하다. 산성의 길이는 3km 가량이다. 성벽 높이는 4.5m 정도며 성안에 우물 99개와 무기고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동,서, 남,..
동국여지승람에 조선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대동여지도에 표시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유원지 일대는 70여만평 남짓. 나즈막한 산들이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1Km 가량 벚꽃터널이 이어진다. 여름 호수에는 아카시아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느티나무의 녹음은 여름을 천천히 식혀준다. 윈드서핑, 보트놀이는 활동적인 젊은이들에게 안성맞춤. 가을에 이 곳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다. 저수지를 둘러가며 6㎞의 순환도로가 나 있다. 도로를 가다 보면 충혼탑과 바이킹 등 놀이시설, 상가가 있다. 잔디도 넓게 펼쳐져 있다. 유원지 주변에는 횟집도 있다. 횟감은 가까운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들이다. [승용차] ● 군산공항 ⇒ 공항로 ⇒ 극동주유소 사거리 ⇒ 군산대방향 ..
금강은 전북 장수군 팔공산에서 시작해 충북 영동과 대전, 공주, 부여 일대를 휘감아 돌아 군산으로 흘러 나온다. 서해로 빠지기 전에 물길을 막은 것이 금강 하구둑이다. 8년의 대역사를 지닌 금강 하구둑은 숱한 사연을 뒤로 하고 지금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갈숲 뒤로 나즈막한 돌산과 오성산이 편안하게 들어 앉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사는 어류를 위해 만든 어도에는 숭어들이 힘찬 뜀을 뛴다. 넓게 펼쳐진 금강호에는 겨울이면 고니와 각종 희귀 철새 수만마리가 날아 들어 장관을 이룬다. 하구둑 입구에 금강공원이 조성되어 군산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산개항 100주년을 기념하는 진포대첩기념탑, 채만식 문학관, 금강대교가 또 다른 볼 거리다. 현재 우리나라..
광주 시내에서 2km 정도 떨어졌다. 무등산 향로봉 기슭에 자리잡아 총 34만 5천여 평에 이른다. 1978년 개장. 향로봉 전망대인 8각정에 오르면 광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리프트카를 타고 가며 무등산 산세를 즐길 수 있다. 무등산 동쪽 능선에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유원지에는 보트장, 허니문카, 대형골프연습장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오락 시설이 있다. 최근 칼슘, 황산 성분이 있는 유황온천이 개발되어 온천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1,000석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갖춘 무등산온천관광호텔도 있다. 방갈로는 기본. 광주 별미인 닭죽을 하는 대형음식점이 많다.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 우회전, 2.2km ⇒ 사거리(좌회전), 1.8km ⇒ 산수동 5거리(좌회전)..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다.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아담하게 이쁜 자갈들이 물 속에 들어 앉아 돌돌돌 경쾌한 물 흐름을 낸다. 가을 동막골 계곡은 꽃물을 들여놓은 듯하다. 동막골 주변으로 5∼6개의 방갈로가 생겨 유원지의 면모를 잡아가고 있다. 동막골에서 고개를 넘어 신서면으로 가면 대광리 유황온천이 있다. [승용차] ● 3번 국도 : 서울 ⇒ 의정부 ⇒ 동두천 ⇒ 전곡 ⇒ 연천 ⇒ 동막골 [대중교통] ● 버스 :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연천행 ⇒ 연천에서 동막리행 ● 기차 : 의정부역에서 통일호 ⇒ 연천역 연천역에서 택시로 10여분.
청주시의 동쪽 우암산에 있다. 나무가 우거져 녹음이 짙푸르다. 한적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는 저절로 씻기는 듯. 가까이 국립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상당산성이 있다. 초정약수, 운보의 집,손병희선생 생가 등은 꼭 둘러 볼 곳. 최근 유원지 일대에 번지점프장과 수영장이 있는 대규모 스포츠타운과 민속옹기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민속옹기박물관에는 옹기기와 의약공구, 농사용구, 식생활용구, 어업용구, 제례용구, 차용구, 문방용구, 난방용구, 민속놀이용구 등 14개 분야 2백종 3천여점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 충북도청 ⇒ 남궁병원 ⇒ 명암유원지 ●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 고인쇄박물관 ⇒ 우암산우회도로 ⇒ 명암유원지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7-1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7-1에 위치한 장계국민 관광단지. 대청호는 충청도의 식수원이 되는 곳입니다. 비치랜드로 가는 길인 대청호 주변은 청정지역으로 대전에서 30분 거리에 있지만 전혀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와 푸른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작고 아담해서 정말 조용하고 데이트 코스로는 짱이죠... 무엇보다도 봄에는 비치랜드까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입니다.푸르고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주변으론 대청호가 흐르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나서, 호숫가를 따라서 구비구비 돌아가는 오솔길과 허브농원을 걸으면서 삼림욕을 한다면 정적인 한가함과 동적인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잘 가꿔진 잔디밭에는 몇 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