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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 대천,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일찍이 서해안 삼대 해수욕장

by 넥스루비 2007. 8. 7.
변산반도에서 가장 이름난 해수욕장으로 부안읍에서 변산반도 바닷가로 가며 첫번째 만나는 곳이다. 해변의 길이가 크고 모래가 곱게 깔리고, 완경사를 이루고 있는데다 파도가 드세지 않고, 수온도 해수욕하기에 적당한 편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만리포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삼대해수욕장의 하나로 매년 50만명의 피서객이 찾는 명소이다. 근래에는 격포쪽에 어시장, 식당가, 숙박시설 및 놀이시설들이 들어서 피서와 더불어 유흥을 즐길 수 있다.

하얀모래와 푸른 송림이 잘 어우러지며, 1933년 개장하였다. 고운 은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유리알처럼 맑은물과 평균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으며,수온이 따뜻하고 2Km의 백사장, 울창한 해송등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었다.그리고 해수욕장 입구 팔각정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낙조가 일품이다. 철지난 휴가철에 시간을 내어 이곳에서 서해의 낙조를 보는 것도 행복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변산해수욕장도 썰물때 1㎞정도 물이 빠져나가는데 여기서 고동, 바지락, 배꼽(소라의 일종) 등을 채취하는 재미도 볼 수 있다. 한여름의 피서가 끝나고 결실의 계절 가능에도 이곳을 찾으면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바닷가에 있는 상가나 숙박시설도 오래 전에 지은 것들이 그대로 있어 퇴락한 느낌을 주면서도 옛 멋을 느낄수 있다.

해수욕장 왼쪽 끝에 송포라는 조금한 항구가 있는데 여기서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가고파 털보횟집 - (063)582-8146 여름철에는 민박도 가능하다.
또한 오른쪽 끝 군산대 해양 시험장에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있어 한번 정도 둘러보아도 좋을것 같다.


[승용차]
* 서울 - 호남고속도/서해안고속도로 - 신태인IC에서 좌회전하여 - 부안 - 30번 국도(23km) - 변산해수욕장
*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 부안IC(30번 국도) - 부안 -변산해수욕장

[대중교통]
격포행 직행버스 이용, 변산해수욕장 하차
1) 전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격포행 직행/15회/1:40 소요
2) 이리시외스공용터미널에서 격포행 직행/1:30 간격/1:50 소요
3) 김제공용버스터미널에서 격포행 직행/19회/1시간 소요
4) 부안시외버스정류장에서 격포행 직행/10분 간격/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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