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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산 : 서구를 병풍처럼 받쳐주고있는 일명 두송산이라고도 한다 - 구덕산

by 넥스루비 2007. 8. 9.
부산 서구를 병풍처럼 받쳐주고 있는 구덕산은 일명 두송산이라고도 하며,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과 북구 학장동, 사하구 당리동의 경계에 걸쳐 있다. 구덕산의 해발은 562m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숲이 울창하여 산림욕을 하기에 좋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대신공원과 꽃마을, 구덕수원지, 내원정사 등을 품고 있다. 비교적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황령산에 이은 대표적인 진산 중의 하나로 태백산맥의 말단 금정산 줄기 끝자락에 위치하고 북동쪽으로는 엄광산에, 남서쪽으로는 시약산에 각각 이어져 있다.

구덕산은 그 자체도 좋지만 산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더불어 중앙부두, 영도, 자성대 부두, 감천항 등 부산의 항구가 한 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계절에 따라 철쭉, 억새풀, 코스모스 등이 발걸음을 반겨 주기도 하는데, 해마다 10월에는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구덕골 문화예술제(문의 : 서구청 문화관광과 051-240-4061∼5)가 구덕야영장에서 열린다.

◇ 대중교통
●지하철
동대신동역이나 서대신동역에서 하차하여 구덕야영장행 마을 버스를 이용

●시내버스
* 남포동에서 11번, 13번 버스 승차, 구덕운동장에서 하차 후 구덕야영장행 마을 버스 이용
* 부산역에서 40번, 67번, 67-1번, 81번, 86번, 140번 버스 승차, 구덕운동장에서 하차 후 구덕야영장행 마을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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