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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 한국불교 조계종의 종조(宗祖)인 보조국사 지눌의 저술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팔복동2가 180 한솔종이박물관

한국불교 조계종의 종조<宗祖>인 보조국사 지눌의 저술로 조선 성종 17년(1486) 광주 무등산 규봉암에서 간행한 것이며 수행자가 어떻게 마음을 닦아 나가야 하는가 즉 부처의 마음을 바로 깨닫고 만행<万行>을 닦아 자이이타<自利利他>를 갖추도록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보조국사 지눌이 사상적으로 가장 원숙했던 시기에 집필한 책으로 그의 선사상<禪思想>이 결집된 한국철할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인해 일찍부터 사찰강원<寺刹講院>의 교과서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교육되고 있다. 이 판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보물 제 1148호로 지정된 판본과 동일한 연대이나 이보다 깨끗하고 권말에 대걸<大傑>의 발문<跋文>이 더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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