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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교반 - 고모산성.고부산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진남교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점촌에서 문경 충주방면으로 3번국도를 따라 10KM쯤 달려가면 70년도 문경경제의 전성기를 일구었던 광산의 하나인 문경탄광의 복구된 폐광지 모습이 나온다. 계속 S자형 만곡지형인 강변을 끼고 3KM쯤 달리면 오른쪽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 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나타내는 곳이 진남교반으로 마성면 신현리에 속한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만발하고 계절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해서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우고 있다. 1933년 대구일보사 주최로 경북팔경을 정하는데 이곳 진남교반의 경승이 단연 제1위로 선정되어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 암벽위에는 경북팔경지일 이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국도따라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 강변따라 이어지는 기암절벽, 조령천이 영 강에 합류하여 굽이도는강변 모래벌과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진남숲일대 는 울창한 산림과 더 넓은 모래사장이 풍부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하절기 의 강변휴양, 야유회, 각종 수련대회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야간에 텐트촌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은 휘영청 밝은 달밤에 강물위 달 그 림자와 함께 또하나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문경팔경 중 하나로서 영강의 기암괴석과 원삼국시대 성으로 추정 되는 고모산성.고부산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
며, 현재에는 제3번 국도가 통과하는 지점으로 여름이면 수 많은 인파와 주위의 휴게소와 매운탕이 유명하다.

[승용차]
▶ 국도 3호선 접하고 있으며 문경읍과 문경시 소재지의 중간지점에 위치

[대중교통]
▶ 문경시-> 문경읍, 가은읍행 시내버스 이용, 매시 10~15분 간격으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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