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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 신비의 영약으로 잘알려진 고로쇠

by 넥스루비 2019. 2. 28.

3.2(토) 10:00

신비의 영약으로 잘 알려진 고로쇠 약수는 지리산 뱀사골, 달궁, 반야봉 등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우수 무렵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2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고로쇠 중에서도 지리산에서 나는 고로쇠는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나 이를 널리 알리고자 축제화하여 매년 3월초 산신제와 함께 등산대회, 고로쇠 약수마시기, 고로쇠이고 달리기, 장사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된다.

고로쇠 약수의 효능으로는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부인들의 산후풍과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어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져 있다.

▣ 고로쇠 어원 ⇒ “뼈에 이롭다”(骨利樹) 

▣ 고로쇠약수의 전설

  • 백제와 신라전투에 얽힌 이야기 : 고로쇠약수는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병사들이 지리산 전투 중에 목이 말라 샘을 찾지 못하고 있던 중 화살이 꽂힌 나무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마셨더니 갈증도 풀리고 힘이 솟아 전쟁을 계속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 반달곰과 변강쇠에 얽힌 이야기 :지리산 반야봉의 반달곰이 포수의 화살에 맞았을 때 산신령의 계시에 따라 골리수나무 수액을 마시고 깨끗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갑자기 몸이 허약해진 마천 백무동에 사는 변강쇠가 이 이야기를 듣고 뱀사골을 찾아 골리수나무의 수액을 마시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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