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음식: 미륵산순두부
- Address: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135-18
- Tel: 063-836-8919
익산 금마 미륵사지에서 함열 방면으로 있다. 콩 제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줄 안다. 미륵산 등산객과 미륵사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미륵산 약수로 순두부를 빚어 장사하는 집이 하나 둘 생겨 지금은 그 일대에 무려 8군데의 순두부 전문 음식점이 있다.
미륵산을 정면으로 올려다보고 앉아 이름을 미륵산순두부라 했다는데 앉은 모습과 썩 어울린다. 개업한지 7년째, 내력은 그리 깊지 않지만 익산시내에서 순두부집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고, 현대식 생산시설을 갖춘 두부집으로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순두부하면 대부분 재래식 손두부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미륵산순두부는 오히려 이같은 재래식 방법을 탈피해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빠른 시간에 더 맛있는 순두부와 두부를 빚어내면서 익산시 향토음식으로 지정되는 등 지원자금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당 옆에는「미륵산식품」이란 두부공장을 직영하며 두부를 만들어 일부는 시내 몇 곳에 공급해주고 있기도 하다.
손으로 하는 것보다 콩을 갈아 콩물을 걸러내는 것이 더욱 미세해 순두부는 물론 두부까지도 더 부드럽다. 고소한 생두부 맛도 재래식 두부 못지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만드는 시간이 절약되어 하루에 세 번 앉혀도 무리가 없어 아침과 점심, 저녁 모두 새로 앉힌 순두부로 고객들에게 낼 수 있고, 인건비의 절감분도 상차림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멸치국물에 바지락조개를 넣고 뚝배기에 한 번 더 끓여내는 순두부백반은 물김치와 미나리겉절임, 나물무침, 젓갈 등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밥을 포함해 4,000원. 담백하게 입에 감치는 맛이 있다. 생두부 1모 2,500원. 두부김치 7,000원.
그밖에 안주감으로 쇠고기버섯전골과 녹두부침 등이 있고 백세주를 비롯한 민속주와 동동주도 있어 간단한 요기뿐 아니라 실속있는 주안상도 꾸밀 수 있다.
복원된 미륵사지는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에 기왕이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시간을 절약해서라도 잠시 들러볼 만하고, 내친걸음에 간단한 요깃집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옛 모습 그대로의 미륵사지 석탑과 새로 세운 석탑이 당장은 언배런스한 모습이지만 발굴해놓은 기록들과 유품들을 들여다보며 옛 백제시대의 영화를 짐작해보는 의미는 충분하다고 보아진다.
[승용차]
미륵산순두부집은 익산 미륵사지 주차장 앞에서 100m쯤 떨어진 거리에 위치
- Address: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135-18
- Tel: 063-836-8919
익산 금마 미륵사지에서 함열 방면으로 있다. 콩 제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줄 안다. 미륵산 등산객과 미륵사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미륵산 약수로 순두부를 빚어 장사하는 집이 하나 둘 생겨 지금은 그 일대에 무려 8군데의 순두부 전문 음식점이 있다.
미륵산을 정면으로 올려다보고 앉아 이름을 미륵산순두부라 했다는데 앉은 모습과 썩 어울린다. 개업한지 7년째, 내력은 그리 깊지 않지만 익산시내에서 순두부집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고, 현대식 생산시설을 갖춘 두부집으로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순두부하면 대부분 재래식 손두부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미륵산순두부는 오히려 이같은 재래식 방법을 탈피해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빠른 시간에 더 맛있는 순두부와 두부를 빚어내면서 익산시 향토음식으로 지정되는 등 지원자금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당 옆에는「미륵산식품」이란 두부공장을 직영하며 두부를 만들어 일부는 시내 몇 곳에 공급해주고 있기도 하다.
손으로 하는 것보다 콩을 갈아 콩물을 걸러내는 것이 더욱 미세해 순두부는 물론 두부까지도 더 부드럽다. 고소한 생두부 맛도 재래식 두부 못지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만드는 시간이 절약되어 하루에 세 번 앉혀도 무리가 없어 아침과 점심, 저녁 모두 새로 앉힌 순두부로 고객들에게 낼 수 있고, 인건비의 절감분도 상차림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멸치국물에 바지락조개를 넣고 뚝배기에 한 번 더 끓여내는 순두부백반은 물김치와 미나리겉절임, 나물무침, 젓갈 등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밥을 포함해 4,000원. 담백하게 입에 감치는 맛이 있다. 생두부 1모 2,500원. 두부김치 7,000원.
그밖에 안주감으로 쇠고기버섯전골과 녹두부침 등이 있고 백세주를 비롯한 민속주와 동동주도 있어 간단한 요기뿐 아니라 실속있는 주안상도 꾸밀 수 있다.
복원된 미륵사지는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에 기왕이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시간을 절약해서라도 잠시 들러볼 만하고, 내친걸음에 간단한 요깃집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옛 모습 그대로의 미륵사지 석탑과 새로 세운 석탑이 당장은 언배런스한 모습이지만 발굴해놓은 기록들과 유품들을 들여다보며 옛 백제시대의 영화를 짐작해보는 의미는 충분하다고 보아진다.
[승용차]
미륵산순두부집은 익산 미륵사지 주차장 앞에서 100m쯤 떨어진 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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