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4-1
이 석불은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1950년경에 출토된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았는데 불상 주위 약 300m 지점에 망가사(望迦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절의 유물로 추정된다.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춘 이 불상은 현재 두손이 떨어지고 없다. 육계(肉?)가 단정히 나타나 있고 두 귀는 길고,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다, 머리는 소발(燒髮)이며, 원만한 얼굴은 다소 토속적인 표정도 엿보인다.
얼굴에 비해 빈약한 두 어깨에는 통견의 불의가 U자형을 이루며, 두텁게 묘사되어 있는데 U 자형의 평행 옷 주름은 충주 철불들과 비슷한 기법을 보여 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광배는 연화문으로 두광을 표현하였다.타원형의 광배는 이중의 원형선을 둘러 두광을 만들었고, 머리 주위에는 연꽃 잎을 새김 하였으며, 신광 안에는 꽃무늬를 새겼다.
이 석불은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1950년경에 출토된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았는데 불상 주위 약 300m 지점에 망가사(望迦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절의 유물로 추정된다.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춘 이 불상은 현재 두손이 떨어지고 없다. 육계(肉?)가 단정히 나타나 있고 두 귀는 길고,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다, 머리는 소발(燒髮)이며, 원만한 얼굴은 다소 토속적인 표정도 엿보인다.
얼굴에 비해 빈약한 두 어깨에는 통견의 불의가 U자형을 이루며, 두텁게 묘사되어 있는데 U 자형의 평행 옷 주름은 충주 철불들과 비슷한 기법을 보여 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광배는 연화문으로 두광을 표현하였다.타원형의 광배는 이중의 원형선을 둘러 두광을 만들었고, 머리 주위에는 연꽃 잎을 새김 하였으며, 신광 안에는 꽃무늬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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