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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집 책판 - 조선시대의 고승인 응윤 경암 스님이 벽송사에서 기록한 책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18-1

조선시대의 고승인 응윤(應允) 경암(鏡巖 : 1743 - 1804)스님이 벽송사에서 수도 정진 하면서 기록한 책판으로 3권 1책의 목판본 시문집이다, 4주 쌍변 형식의 47매로 1804년 조성되어 활자본은 동국대학교 도서관과 규장각 도서관에 있고 판본 4매가 분실되었다.

규격은 10행 21자로 반곽은20.5 X 16 cm이며, 권상에는 오언절구. 칠언절구 고시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부록 형식의 권하에는 잡저. 소. 한화록(韓話錄). 문답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논 한자설, 논 무학사적설, 오효자전, 박 열부전, 논 삼교동이 등은 당시 종교사회에서 유교적 사회윤리에 대한 불교적 관심과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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