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보내었다고 한다. 이곳은 남한강의 한가운데 위치한 3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강 한가운데 있는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 앉은 처봉(아들봉)등이 그것이다.
조선 명종때 단양군수를 지냈던 퇴계 이황이 극찬한 단양8경은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등의 여덟 경승지를 가리킨다. 그중에서도 도담상봉은 단양8경의 상징적인 존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담삼봉은 충주호가 조성됨에 따라 수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색다른 운치를 자아내게 되었다. 세 봉우리가 서로 떨어져 물 위로 고개를 내민 자태가 매혹적인 것이다. 충주호 유람선을 타면 운치 넘치는 수상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 경부고속도로→신갈JC→영동고속도로→만종JC(남원주)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단양
● 경부고속도로→금호JC(서대구)→중앙고속도로→단양IC → 단양
● 구마고속도로→금호JC(서대구)→중앙고속도로→단양IC→단양
● 88고속도로→서대구 → 금호JC(서대구) →중앙고속도로→단양IC→단양
● 영동고속도로→장평IC→평창→영월→단양 ( 지방도이용)
● 대전IC→경부고속도로→남이JC→중부고속도로→증평IC→36번 국도→충주→단양
[대중교통]
● 직행버스
서울-단양 버스 이용 2시간 10분 소요, 동서울 터미널, 단양―도담삼봉간은 시내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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