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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남당 대하축제 - 가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는 왕새우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으로 가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는 왕새우.
왕새우를 싼 값에 즐길 수 있는「대하(대하)축제」가 주산지인 충남 홍성과 태안군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린다.
남당어촌계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의 주요 행사는 먹거리장터, 수산물 및 특산물 판매코너. 대하는 물론 김, 새우젓, 등 신선한 해산물을 시중보다 10%쯤 싸게 살 수 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군민노래자랑,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준비돼 있다.
풍어제와 대하먹기, 대하따기, 깜작경매, 즉석판매, 대하요정 및 대하연인 선발대회 등 왕새우 관련 행사가 푸짐하게 벌어진다. 이밖에 축하쇼, 불꽃놀이, 장기자랑, 댄싱 페스티벌, 제기차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및 민속행사도 계획됐다.
요즘 중간 크기의 대하가 출하되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및 창리에서는 왕새우 1㎏가 2만2000원에 팔리고 있다.
홍성 김건수(김건수·52)남당어촌계장은 『좋은 물건을 많이 비축해 최대한 싼값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은 홍성읍 서쪽 25㎞지점에 있는 포구, 제2종 어항으로 새우, 까나리, 대하, 우럭, 새조, 게, 장어 등이 풍성하게 들어온다.
남당항 주변에는 횟집들이 많아 나들이 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9월말부터 10월초 대하철에는 이곳에서 대하 축제가 열린다.
풍어제, 풍물경연대회, 국악공연,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포구 안에 즐비한 포장마차식 간이 횟집에서 대하를 먹으며 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운치도 그만이다.




[대중교통]
◆기차
☞ 서울 → 홍성 (무궁화호, 1일 6회, 소요시간 : 2신간 15분)

◆고속버스
☞ 서울 → 홍성 (07:35∼19:40)

◆시외버스
☞ 서울 → 홍성 (07:25∼19:25, 30분 간격)
☞ 대전 → 홍성 (06:30∼19:00, 30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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