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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 들쭉날쭉 해안선, 무당이 춤 추든 듯

by 넥스루비 2007. 8. 7.

선유도, 장자도, 신시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섬.
마치 무당이 제당에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란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한다. 그만큼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다.
섬 서남쪽에 무녀봉(131m)이 나즈막하게 솟아 있을 뿐 높은 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섬 북쪽에는 염전이 발달돼 있고 인근에서는 멸치와 새우들이 많이 잡힌다.
바로 옆 선유도와는 현수교로 연결돼 있어 왕래가 자유롭다. 군산항과의 사이에 매일 정기 여객선이 운항된다.
섬 남단의 홍여, 세쌍여는 감성돔 낚시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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