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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궁 - 철종이 왕 위에 오르기 전 살았던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1~3리 441

조선 제25대 철종이 왕 위에 오르기 전에 살았던 곳이다. 원래 민가였는데 철종이 왕 위에 오른 4년 뒤, 강화유수 정기세가 오늘날과 같은 집을 짓고 용흥궁이라 불렀다. 그 후 고종 광무 7년(1903)에 청안군 이재순이 중건하였다.
헌종이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자 헌종의 7촌 뻘 철종이 왕위를 잇게 된 것이다. 이 때 철종의 나이 19세였다. 비록 왕족이었으나 세도정치의 파란을 피해 11세 때 이 곳에 온 뒤 농사꾼으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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