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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 김유신 장군의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산 19

이곳은 삼국통일< 三國統一 >의 대업< 大業 >을 완수한 김유신< 金庾信 >(595∼673) 장군의 위패< 位牌 >와 영정< 影幀 >을 모신 사당< 祠堂 >이다. 장군은 신라< 新羅 > 흥덕왕< 興德王 >때 흥무대왕< 興武大王 >으로 추봉< 追封 >되었고, 일찌기 탄생지인 길상산하< 吉祥山下 >에 김발한< 金發翰 > 사우< 祠宇 >에서 춘추< 春秋 >로 제향< 祭享 >되어왔다. 조선조< 朝鮮朝 >에 호왜양란< 胡倭兩亂 >의 병화로 허물어진 것을 철종< 哲宗 > 2년(1851) 정재경< 鄭在경 >, 박명순< 朴命淳 > 등이 백곡면< 栢谷面 > 가죽동< 嘉竹洞 >에 죽계사< 竹溪祠 >를 재건< 再建 >하여 백파< 栢坡 > 조감< 趙감 > 선생과 같이 봉안< 奉安 >하였다. 고종< 高宗 > 원년< 元年 >(1864) 죽계사가 헐리자 그 후 백암리 소흘산하< 所訖山下 >에 서발한< 舒發翰 > 사당< 祠堂 >을 중건< 重建 >하여 제향하였는데 1922년 대홍수로 사우가 무너지매 1926년 현 위치인 도당산성< 都堂山城 > 안에 김만희< 金萬熙 >의 주선으로 길상사를 재건하였다. 6·25동란으로 사우가 상하여 중수한 바 있으나, 1976년 사적지 정화사업으로 길상사를 중건하여 장우성< 張遇聖 > 화필< 화筆 >로 영정을 마련하고 흥무전< 興武殿 >에 봉안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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