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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다리 - 세금천(洗錦川)에 놓여진 특유한 양식의 옛다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긴 옛 다리

by 넥스루비 2016. 7. 9.

구곡리 굴티부락 앞을 흐르는 세금천< 洗錦川 >에 놓여진 '농다리'라고도 불리고 있는 특유한 양식의 옛다리이다. 전체길이는 본디 100m를 넘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현재는 28칸 가운데 24칸만 남아 93m이다.

폭 1m 남짓하지만 장마에도 떠내려가지 않도록 토목공학< 土木工學 >의 이치< 理致 >를 이용한 것이다. 석재< 石材 >도 특이하여 각종의 무늬돌을 사용하였다. 고려시대< 高麗時代 > 무인< 武人 >으로 유명한 임연< 林衍 >(?∼1270)의 사적지가 인접하여 있고, 임연이 만들었다고 전해옴을 보아 대체로 고려< 高麗 > 말기< 末期 >의 축조< 築造 >가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진천 농교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명소이고,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긴 옛 다리이다.

진천농다리

농암정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

농암정

현대모비스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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