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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업장군묘소 - 어려서부터 무술에 뛰어나 ...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충주시 풍동 산45-1

조선< 朝鮮 > 병자호란< 丙子胡亂 > 때의 명장< 名將 > 임경업< 林慶業 >(1594∼1646) 장군의 묘소이다. 장군은 충주< 忠州 >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무술에 뛰어나 광해군< 光海君 > 10년(1618) 무과< 武科 >에 급제한 후 이괄< 李适 >의 난< 亂 > 때에 큰 공을 세워 공신< 功臣 >이 되었다. 병자호란 때는 의주부윤< 義州府尹 >으로 백마산성< 白馬山城 >에서 역전< 力戰 >하는 등 국토방어에 주력하였으나, 난 후 반대파에 의한 모함으로 희생된 불운의 명장이다. 시호< 諡號 >는 충민< 忠愍 >, 좌찬성< 左贊成 >에 추증< 追贈 >되고, 충렬사< 忠烈祠 >에 제향< 祭享 >되었다. 묘역< 墓域 >은 약 200평으로 1982년 정화 때 상석< 床石 >, 동자석< 童子石 >, 무관석< 武官石 >, 장명등< 長明燈 >을 새로 만들어 세웠다. 봉분< 封墳 >은 정경부인< 貞敬夫人 > 전주이씨< 全州李氏 >와의 합장< 合葬 >으로 큰 편이며 호석< 護石 >을 둘렀다. 이외에도 양< 羊 >, 망주석< 望柱石 >, 묘비< 墓碑 >, 신도비< 神道碑 >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나 당시의 것은 망주석, 양, 묘비 뿐이다. 묘비는 개석< 蓋石 >을 갖추고 비신< 碑身 >은 대리석인데, 높이 138m, 폭< 幅 > 56m, 둑게 28cm로 각자< 刻字 >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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