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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사 - 위정공 김정경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괴산군 장연면 광진리 291

위정사는 숙종<肅宗> 8년(1667)에 위정공<威靖公> 김정경<金定卿>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음력 7월 15일, 10월 29일에 향사하고 있다. 김정경(1345-1419)은 조선 태종<太宗> 때의 장군으로 본관은 안산<安山>, 진주목사<晋州牧使> 성경<星慶>의 아들이다. 태조<太祖>에서 태종까지 섬겼으며, 삼군절도사<三軍節度使>, 이조전서<吏曺典書> 등을 역임했고,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일도 있었다. 정종<定宗> 2년(1400)에 제2차 왕자의난(방간<芳幹>의난·박포<朴苞> 의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으로 책록되고 연성군<連城君>에 봉군되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위정사<威靖祠>'란 편액을 걸었으며, 일각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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