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인곡리 모과나무는 수령이 약250년으로 키가 약 10m에 달하며, 수관폭은 동서쪽과 남북쪽으로 각각 15m 내외로 퍼져 있다.
이 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교목으로 나무껍질이 해마다 벗겨지고 줄기에 녹갈색의 구름무늬가 있다. 모과나무의 열매는 차ㆍ술ㆍ정과등을 담그기도 한다. 또 기관지 천식등의 약재로도 쓰이며 향기가 멀리 퍼져 실내에 놓아두기도 한다. 이 모과나무는 옛날부터 의림사를 찾는 많은 신도들의 신앙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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