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연묘소 (朴堧墓所) -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 난계 박연선생을 안장한....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49-1

이곳은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대표적인 음악가< 音樂家 >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을 안장< 安葬 >한 묘소이다. 선생은 태종< 太宗 > 11년(1411) 문과에 급제, 집현전교리< 集賢殿校理 >를 거쳐 지평문학< 持平文學 >을 역임하였다. 세종< 世宗 >이 즉위한 뒤 악학별좌< 樂學別坐 >에 임명되어 조율< 調律 >의 정리< 整理 >와 악보< 樂譜 > 찬집< 撰集 >의 필요성을 상소< 上疏 >하여 수많은 악기와 악보를 제작하였다. 이같이 선생은 조선 초기의 미비한 궁정음악을 정리하여 조선왕조의 국가체제< 國家體制 > 완비< 完備 >에 큰 공을 세워 고구려< 高句麗 >의 왕산악< 王山岳 >, 신라< 新羅 >의 우륵< 于勒 >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악성< 三大樂聖 >으로 불린다. 묘역< 墓域 >에 묘비< 墓碑 >와 망주석< 望柱石 >, 상석< 床石 >이 구비설치되어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