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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쌍사자석등 - 신라( 新羅 ) 석등( 石燈 ) 중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1∼2리 209

신라< 新羅 > 석등< 石燈 > 중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그 조성년대< 造成年代 >는 성덕왕< 聖德王 >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등< 燈 >은 불타< 佛陀 >의 가피< 加被 >로 명랑< 明朗 >한 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의 재앙< 災殃 >(불교< 佛敎 >에서의 8난< 八難 >)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석조< 石造 > 유물< 遺物 >에 사자를 이용한 것은 삼국시대< 三國時代 > 이래< 以來 > 많은 예를 볼 수 있으나 현존하는 석탑·석등에 설치된 사자 중 법주사 석등의 사자 조각은 가장 뛰어난 수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석등의 간주석< 竿柱石 >을 석사자< 石獅子 >로 대치한 이 석등은 전형양식< 典型樣式 >에서 벗어난 것으로 8각의 지대석< 地臺石 > 위의 하대연화석< 下臺蓮華石 >과 쌍사자, 연화상대석을 모두 하나의 돌로 조각한 것이다. 다른 석등에 비해 화사석< 火舍石 >과 옥개석< 屋蓋石 >이 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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