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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읍의이팝나무군락 - 34그루의 이팝나무가 상수리나무와 섞여서 군락을 이루고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1리 129

이 이팝나무군락은 고려< 高麗 > 충숙왕< 忠肅王 > 때(14세기초) 이곳에 향교< 鄕校 >를 건립하고 기념식수< 紀念植樹 >한 나무에서 종자< 種子 >가 떨어져 번식한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는 향교대지< 鄕校垈地 > 600여평 중의 일부에 34그루의 이팝나무가 상수리나무와 섞여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팝나무는 식물분류학상< 植物分類學上 > 물푸레나무과< 科 >에 속하는 낙엽성< 落葉性 > 큰키나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지역에 자생< 自生 >·분포< 分布 >하고 있다. 꽃은 5∼6월경에 피는데, 희고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많이 달려서 나무 전체가 흰 꽃으로 덮이기 때문에 마치 흰쌀밥을 연상케 한다하여 이팝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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