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리마을 - 넓고 질 좋은 평야 자랑

by 넥스루비 2007. 8. 7.
제주 북제주군 한림읍 수원리 566

수원리마을은 제주시에서 28㎞쯤 벗어난 곳에 있다. 바닷가 마을이지만 질 좋은 평야를 끼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도 많다. 주변 해역에 낚시포인트가 많아 낚시꾼치고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

수원리 마을은 옛날부터 조물케라고 불렸다. 조물케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샘 11개가 만조때엔 전부 바닷물에 잠기는 바람에 붙은 잠수포(潛水浦)라는 이름이 변한 것이라 한다. 조물케가 수원리로 된데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다. 물질하던 해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고종 19년인 1882년에 개명을 했다는 것이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