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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십리벚꽃 -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by 넥스루비 2009. 2. 15.

경남 하동군 화개면

해마다 4월이면 화개에서도 벚꽃이 흐드러진다. 꽃망울이 터질 때부터 하얀 꽃눈이 흩날리는 시기까지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은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혼례길'로도 불리는 탓에 연인들의 행렬은 끊어질 줄 모른다.

이 꽃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한 것은 순전히 면민들의 노력 덕분이다. 1932년부터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고 가꿨기 때문에 오늘날 처럼 풍성한 꽃잔치를 열 수 있게 됐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때쯤이면 봄의 정기를 담뿍 받은 봄나물무침과 은어회, 섬진강 재첩국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 : 하동 I.C - 하동읍, 19번 국도, - 화개면 탑리 - 쌍계사

● 호남고속도로 : 전주 I.C - 전주, 남원방면 17번국도 - 남원19번국도 - 구례읍 - 하동방면 19번 국도 - 화개면 탑리 - 쌍계사

[대중교통]
● 직행버스
하동 - 화개장터,쌍계사 행,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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