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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숲쉼터 - 싱그러운 숲내음이 손 끝에 느껴지는 것 같은 아늑한 미니 공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영덕군 달산면 흥기1리

싱그러운 숲내음이 손 끝에 느껴지는 것 같은 달산면 흥기리(속칭 어수평)도로변에 아늑한 미니 숲공원이 있다.
하천을 따라 약 1,300평 정도의 면적에 찔레나무,뿔나무 그리고 아카시아 등이 매끄러워 도저히 붙지 않은 것 같은 조약돌에 둘러싸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어 지나가는 객들의 발길을 묶고 있다.
산뜻하게 꾸며진 잔디위의 군데군데 이름모를 자연난들은 옛 선비를 대하는 듯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하고 바로 옆 하천에서 들려오는 자갈돌 굴러가는 소리는 속세를 완전히 벗어난 듯한 착각에 사로잡히게 할 만한 곳으로 또다른 관광영덕 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가족단위나 연인과 함께 여름에는 시원한 피서처가 될 것이고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공원이다.

[승용차]
▶ 영덕터미널 -> 안동방면 34번 국도 이용 -> 지품면 신양 -> 옥계계곡 방면 -> 무지개숲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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