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광대학교박물관 - 선인들의 생활상과 문화예술을 엿 볼수 있는 공간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신룡동 344-2

박물관은 각지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수집ㆍ발굴ㆍ 정리ㆍ보존ㆍ전시하는 기능과 함께 선인들의 생활상과 문화예술을 밝혀내는 연구ㆍ교육기관으로서의 성격을 지닌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학에서도 이 지역이 갖는 역사ㆍ문화적 중요성과 문화유산의 발굴ㆍ보존ㆍ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대학박물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1968년 1월 도서관 4층에 20평 규모의 작은 전시공간과 274점의 소장유물로 처음 문을 연 본교 박물관은 이후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987년 6월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1,834평 규모의 전용 박물관이 건립됨으로써 명실공히 종합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 본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자료는 고고미술자료, 불교미술자료, 생활민속자료, 무속자료, 서화 및 금석문자료, 고문서자료, 한수 등 총 17,000여점에 이르고 있다. 고고미술자료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석제류, 도자류, 금속류 등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의 발달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고, 불교미술자료는 삼국시대의 불상을 비롯한 불상류와 불교공예품, 그리고 조선시대의 불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생활민속자료는 실생활에 쓰여졌던 농기구 및 각종 연모와 생활용품 등 선인들의 손때가 묻은 유물들을 고루 소장하고 있으며, 서화는 조선시대 명사들의 작품과 민화, 그리고 근대이후에 활동한 향토작가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고, 금석문 자료는 전국 각지에 산재한 금석문에 대해 본교 박물관에서 10여년간의 조사를 통해 모은 탁본류이다.
무속자료는 무속화ㆍ무신상ㆍ무신기ㆍ무복 등으로 무속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들이라 할 수 있으며, 고문서는 조선시대에 관과 관, 관과 민, 민과 민 사이에 주고 받은 각종의 문서로써 당시대의 사회상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는 자료이고, 한수는 민간신앙에서 모셔진 신상을 중심으로 전통자수 기법으로 수놓은 작품들이다.
지금까지 본교 박물관은 교내인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산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 현재 더욱 다양해진 문화적 욕구에 맞추어 다양한 기획전시와 함께 역사문화교실을 열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좌와 답사, 그리고 영상물의 방영, 유물설명회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승용차]
국도 23번 천안선 및 군산간 산업도로 연결

[대중교통]
익산시 시외버스터미널 및 고속버스터미널 익산역에서 시내버스 연결 20, 21, 22, 23, 24, 33, 41, 42, 50, 56, 200번 버스와 222, 333번 좌석버스를 이용,원대체육관
정류장 및 총부 정류장에서 하차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