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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사 대웅전 - 구조 수법이 비교적 건실한 편으로 조선중기의 수법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의성군 다인면 봉정1∼2리 894

고려< 高麗 > 공민왕< 恭愍王 > 17년(1368) 창건< 創建 >되어 대국사< 大國寺 >라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31년(1598) 정유재란< 丁酉再亂 > 시< 時 > 대부분이 소실< 燒失 >되어 선조 38년(1605) 탄우대사< 坦祐大師 >가, 숙종< 肅宗 > 13년(1687) 태전선사< 太顚禪師 >가 중창하였다 하여 이때 태전선사가 이곳 태행봉< 太行奉 >에 올라 지형< 地形 >을 살펴본즉 백리< 百里 >나 되는 긴 계곡이 있으므로 대곡사< 大谷寺 >라 개칭< 改稱 >하였다 한다. 대웅전< 大雄殿 >은 기둥 위에 평방< 平枋 >을 돌리고 기둥 위와 그 중간에도 각각 공포< 包 >를 배치한 다포계< 多包系 > 양식< 樣式 >의 불전< 佛殿 >으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공포는 내< 內 >·외3출목< 外三出目 >을 두어 외부제공< 外部諸工 >은 앙서형< 仰舌形 >으로 조각< 彫刻 >하였고 내부< 內部 >는 대들보< 大樑 > 밑까지 초각< 草刻 >으로 연결하였다. 내부 상부< 上部 >는 우물천장으로 꾸몄다. 구조< 構造 > 수법< 手法 >이 비교적 건실한 편으로 조선< 朝鮮 > 중기< 中期 >의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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