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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서원리의소나무 - 정이품송(正二品松)과는 부부지간(夫婦之間)이라고 부르고 있는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 49-4외 1필

수령<樹齡>은 6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5m, 가지 밑의 높이가 4.5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이다.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 정이품송<正二品松>이 있는 곳에서 남서쪽으로 약 7㎞ 떨어진 보은군 속리면 서원리 서원계곡 입구 길가의 밭 가운데서 자라며 앞에 내가 흐르고 앞 산에는 희귀수종인 망개나무가 자라고 있다. 서낭나무로 보호되고 있는 나무이며 수령은 정이품송<正二品松>과 거의 같으나 나무높이는 2m가량 작고 수관폭은 3m가량 넓다. 지상<地上>에서 70㎝ 정도 올라가서 2개로 갈라졌으며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3.3m와 2.9m이다. 정이품송<正二品松>과는 부부지간<夫婦之間>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정이품송<正二品松>이 곧추 자란데 비하여 이 나무는 밑에서 두갈래로 갈라졌고 가지가 아기자기하게 얽혀 멋을 자아내고 있는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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