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릉 - 조선 태조의 능

경기 구리시 인창동 산 2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1335~1408)의 능이다.

건원릉의 봉문은 갈대로 덮여있다. 이는 고향인 함경도 영흥을 그리워하던 태조가 봉분에 갈대를 심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이 능의 양식은 화려하다고 정평이 난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현정릉(玄正陵) 양식을 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석물의 배치형태 등은 변화를 준 것이다.

태조의 치적을 담은 신도비는 여느 왕릉에서는 보기 어려운 비석이다. 이 곳과 태종의 헌릉 등 두곳에만 남아있는 유적이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구리I.C로 구리시 진입 ⇒ 인창동 ⇒ 교문사거리 ⇒ 퇴계원 방향으로 진행.

[대중교통]
● 버스
청량리 ⇒ 동구릉 : 40분 소요.
천호동 ⇒ 동구릉 : 30분 소요.
강변역 ⇒ 동구릉 : 30분 소요.
남양주시 ⇒ 동구릉 : 30분 소요.
교문사거리 ⇒ 동구릉 :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