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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 낙성대의 3층 석탑이 있던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관악구 봉천7동 228번지

낙성대는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입니다. 장군(984 ~ 1031)은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것을 비롯하여 구국제민을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 위업은 당대 국민으로 하여금 흠모와 추앙의 대상이 되었으므로 장군이 태어난 집터에 사리탑식 삼층석탑을 세우고, 그 자리에 큰 별이 떨어지던 날 밤 태어났다는 전설에 따라 낙성대라 이름하여 그 출생지에 석탑을 세우고, 거란의 침략적 야망을 근절시킨 장군의 공적을 찬양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이 낙성대를 보호하기 위하여 1964년에 석탑의 파손부분을 보수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이곳에 넓은 터전을 마련하고 197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사당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봉천동 218번지에 있던 석탑을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며, 녹지와 공원시설을 갖추어 1974년 6월 10일 오늘의 낙성대가 조성되었습니다. 한편 석탑이 있는 옛터에는 따로 유허비를 세워 유서깊은 사적지임을 표시하고 서울시 기념물제3호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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