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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 떡갈나무 터널이 장관인 산

by 넥스루비 2007. 8. 9.
가리산은 서울-홍천-인제에서 용문산 다음에 나타나는 1000m대의 산이다.가리산은 홍천군이나 춘천시에서 진입할 수 있다. 홍천에서 철정휴게소를 지나 두촌면 천현리 골짜기의 왼쪽 계곡으로 들어가면 된다. 계곡 입구에는 산채 막국수집 등이 있는 동네가 나타난다. 이 동네에 들어서면 골짜기 안쪽으로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가리산이 눈 앞에 나타난다.
산을 오르는 길에는 떡깔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다. 첫번째 봉우리 정상에서는 소양호방면 계곡과 가리산의 두번째 봉우리를 볼 수 있다.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보통 2시간 소요.
첫째 봉우리에서 둘째 봉우리로 가려면 급경사를 타고 일단 내려가서 안부에서 다시 등반해야 한다.
하산시에는 소양호를 보며 내려가면 된다. 동쪽 가리산골로 내려가는 방향도 있는데 첫째 봉우리와 둘째 봉우리 사이에 있는 안부를 거쳐 남쪽 능선을 타면 된다.

◇ 대중교통
*서울 상봉터미널과 원주에서 버스편으로 홍천에 간다. 홍천에서 원통행 시내버스(11회)를 타고 가리산 휴양림 입구에서 하차.
*홍천-가리산 휴양림 입구행 시내버스(금강고속) 8:10, 9:25, 10:15, 11:20 등 11회 운행.
*춘천에서 가리산에 가려면 경춘선 철도를 이용, 춘천에 도착한 뒤 소양댐으로 간다. 여기서 8:30, 15:00시에 하루에 두번 뜨는 물노리행 선박 이용.(소양강 나루터 문의 0361-24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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