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원정사 - 교육과 복지사업에 힘쓰는 내원정사

by 넥스루비 2007. 8. 7.

불교에서 말하는 도솔천이란?
[미륵보살이 머무르고 있는 천상의 정토 도솔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꼭대기에서 12만 유순위에 있는 욕계 6천 중제 4천인 도솔천은 이상적인 불교세계로서,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원은 석가모니가 인도에 태어나기 직전까지 머무르면서 중생교화를 위한 하생(下生)의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현재 이 내원에서 설법하며 남섬부주(南贍部洲)에 하생하여 설불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땅에 미륵 신앙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도솔천은 자연스럽게 불교의 이상세계인 극락정토로 인식돼 온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정산과 백양산, 고원견산의 흐름을 천마산과 다대포의 몰운대까지 이어주는 부산의 척량산지 구덕산(九德山, 565m)은 예로부터 도솔천으로 불려져온 불연(佛緣)깊은산이다. 도솔천에서의 상생을 꿈꾸며 불리웠을 이 도솔산 자락에 내원정사가 존재함은 윤회를 거듭하며 혼탁한 삶 속에 존재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근세 격동기에 걸출한 후학들의 등불로 청백가풍(淸白家風)을 열어오면서 선(禪) .교(敎) . 율(律0에 모두 달통해 후세에 까지 정신적 귀감이었던 대덕 석암당 혜수 대종사를 모시고 현 주지 정년스님이의 1973년 창건하여 10여년의 대불사로 조성된 가람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내원정사는 대웅전 내부에 주불 대신 67년 중국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가봉안된 5층 목탑을 조성하고 3면에 장엄한 목탱화를 조성, 독특한 美를 자랑하며, 도심 가까이서 찾을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정법구현의 도심포교 도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2차 불사로 85년 불교유아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불교유치원을 설립, 1만 5천평부지위의 연건평 110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건립하고 현재까지 매기 15개반 600명의 원생들을 배출, 불교유아교육의 장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내원정사에서는 사회가 산업화 되어 갈수록 인간소외의 영역은 넓어지고 자비의 참다운 실천은 소외의 영역에 드리운 그늘을 걷어내고 사람들의 얼굴에 잃어버린 웃음을 되살려 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승용차]
● 승용차
부산역 - 부산터널 - 구덕운동장 - 꽃마을

[대중교통]
● 시내버스

* 8번 (태종대-서부터미널), * 15번 (충무동-금곡동), * 67-1번 (동서대학교-엄궁), * 67번 (동서대-엄궁), * 167번 (동서대-동아대병원), * 161번 (신평-서부터미널), * 309번 (김해-충무동) , * 190번 (영도청학동-남부민동), * 2번 (다대포-진시장), * 42번 (안락한전-구덕운동장), * 40번 (신시가지-구덕운동장)

위의 버스노선중 구덕운동장 정류소에서 하차 혹은 지하철 이용시 동대신동역에서 하차해서 구덕운동장 정문의 사거리에서 구덕체육관을 경유해서 지나가는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면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여기서 꽃마을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꽃마을에서 내려서 7~10분정도 도보로 걸어가면 내원정사가 나온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