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경향교대성전 - 인조(仁祖) 15년(1637년)에 현재의 동문내리(東門內里)에 이전 건립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83-1

만경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년)에 만경 동헌 서편에 있는 송전리<松田里>에 창건하였으나, 광해군<光海君> 12년(1620년)에 화재로 말미암아 소실되었으며, 인조<仁祖> 15년(1637년)에 현재의 동문내리<東門內里>에 이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의 배향설위는 소설위로서 대성전에는 대성리 성문선왕 공자를 중심으로 곤국복성 공안자, 성국중성공 증 자, 혼국술성공 자 사, 추국아성공 맹자의 중국 4성 그리고 송대 6현 즉 여남백 주돈이, 하남백 정명도, 이철백 정이천, 신안백 소강절, 운백 장횡거, 회국공 주회암을 배향하고 있다. 동·서벽에는 우리나라의 18현을 배향 하였는데, 즉, 동벽에는 홍유후 설총외 8명, 서벽에는 문창후 최치원 외 8명을 배향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동재와 서재는 각각 정면 4칸, 측면 2칸의 8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명륜당은 인조 15년(1637년)에 창건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는 노휴재<老休齋>로 사용하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