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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충렬사지 - 홍명구와 유림장군을 모신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630

충렬사<忠烈祠>는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김화에서 큰 전과를 올린 홍명구<洪命耉>와 유림 장군<柳琳 將軍>을 모신 사당으로, 조선<朝鮮> 효종<孝宗> 1년(1650)에 건립하여 충렬공<忠烈公> 홍명구를 배향<配享>하였고, 효종<孝宗> 3년(1652)에 충렬사<忠烈祠>로 사액<賜額>되었다. ≪강원도지<江原道誌>≫에 의하면 그 후로 중수<重修>한 기록이 전하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940년에는 김화유림의 합의로 충장공<忠壯公> 유림장군을 같이 충렬사에 배향<配享>하였다. 현존하는 유구로는 "홍명구 충렬비<洪命耉 忠烈碑>"와 "유림 대첩비<柳琳 大捷碑>"가 있었으며, 1997년에 비 보호각을 건립하고, 1998년에는 한국전쟁 당시 소멸되었던 사당<祠堂> 및 내삼문<內三門>, 담장을 복원하였다. 이것 외에 충렬사와 관련하여 1975년 철원군 근남면 육단2리에 재건<再建>한 사우가 있으며, 이 사우 옆으로 1988년 건립<建立>한 "충렬사 사적비<忠烈祠 事蹟碑>"가 있다. 충렬사의 제향<祭享>은 매년 음력 2, 8월에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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