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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서원 - 1975년 9월 14일에 성균관장의 인준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139-3,-8,-11

주자천변에 홍살문이 있고 거기서 20여m 안쪽 산기슭 숲속에 담으로 둘러 친 사우가 있는데 솟을대문인 삼문에는 '월요문' 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으며 주천서원 사당은 전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의 와가로서 앞은 맨바닥, 뒷 쪽은 방으로 되어있다.
본시 주천서원은 실은 주천 광산김씨들의 사당으로서 원래 '서원'이 아니라, '사(祠)'였다. 즉, 1924년에 김대현이 전국의 사우와 유림을 심방하여 협조를 구하고 광산김씨 문중에서 합심 협력하여 주천사를 창건하였고, 주자(朱子), 여대림(呂大臨), 주잠(朱潛),
이황(李滉), 이이(李珥), 이충립(李忠立), 김중정(金重鼎)등 7인을 배향하여 매년 음력 9월보름에 향사했는데 1975년 9월 14일에 성균관장의 인준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건물은 1942년에 수해로 말미암아 붕괴되어 중수되었고 1974년에 두 번째로 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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