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의 내력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라 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창건 당시 사천왕문과 대웅전 명부전 등의 법당과 두 체의 요사(療舍)가 있었다고 하나 모두 6.25 때 불타 없어졌다.
옛날 절터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은 배석대(拜席臺: 절하는 자리를 다듬어서 만들 돌로 신라시대의 고관들이나 높은 벼슬아치들만이 올라가서 절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다. 두 송이의 활짝 핀 연하무늬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 절에 있었다는 쾌불(掛佛: 부처님의 화상을 그려서 만든 그림)은 기우제때 밖에 걸어두면 반드시 비가 내려 신통력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그 길이가 대략 20m나 되었다는데서 절 규모를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 절의 사천왕상은 일제시대 일인들이 김천에 갖고 나와 시민들에게 전시하였는데 그때 없어졌다고 한다. 명부전의 십대왕상은 김천 시내의 개운사에 봉안 중이다. 현재 청암사 정법루에 걸려 있는 이 절의 법종은 높이가 1.82m 지름이 1m나 되는 큰 종으로 이를 통해서도 당시 절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절의 입구였던 곳(현재의 면사무소의 정문)에 있었던 정사각형의 돌기둥은 현재 면사무소 현판을 걸고 있으며 그 돌기둥의 대석(臺石)인 듯한 두 개의 돌과 축대를 만들었던 돌들이 면사무소 근처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옛날 절터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은 배석대(拜席臺: 절하는 자리를 다듬어서 만들 돌로 신라시대의 고관들이나 높은 벼슬아치들만이 올라가서 절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다. 두 송이의 활짝 핀 연하무늬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 절에 있었다는 쾌불(掛佛: 부처님의 화상을 그려서 만든 그림)은 기우제때 밖에 걸어두면 반드시 비가 내려 신통력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그 길이가 대략 20m나 되었다는데서 절 규모를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 절의 사천왕상은 일제시대 일인들이 김천에 갖고 나와 시민들에게 전시하였는데 그때 없어졌다고 한다. 명부전의 십대왕상은 김천 시내의 개운사에 봉안 중이다. 현재 청암사 정법루에 걸려 있는 이 절의 법종은 높이가 1.82m 지름이 1m나 되는 큰 종으로 이를 통해서도 당시 절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절의 입구였던 곳(현재의 면사무소의 정문)에 있었던 정사각형의 돌기둥은 현재 면사무소 현판을 걸고 있으며 그 돌기둥의 대석(臺石)인 듯한 두 개의 돌과 축대를 만들었던 돌들이 면사무소 근처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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