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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 치마를 뒤집어 쓰고 강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송이 꽃과 같다하여 낙화암이라고...

by 넥스루비 2007. 12. 18.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1∼8리

단종을 모시던 시녀와 시종이 절벽 위에서 순사한 곳으로 치마를 뒤집어 쓰고 강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송이 꽃과 같다하여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

금강공원에 있는 낙화암 서쪽에는 동강을 굽어 보고 서있는 금강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강 건너에는 옛날에 상덕촌과 밀적포라고 불리어지던 덕포리가 있고 그 아랫쪽에는 금봉연이 있는데, 옛날 마포나루터를 출발한 소금배가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이곳 덕포리까지 와서 물건을 팔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금강정은 영월팔경 가운데 금강추월과 태화단풍, 계산숙무, 봉소귀범등의 빼어난 경치를 보고 느낄수 있는 곳으로 1428년에 영월군수 김복항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3칸의 익공양식으로 겹처마에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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